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독서 메모

김태광, 『10년차 직장인, 사표 대신 책을 써라』, 위닝북스, 2013

그루 터기 2021. 9. 30. 09:28

김태광, <10년차 직장인, 사표 대신 책을 써라>, 위닝북스, 2013

 

김태광 작가가 쓴 책은 비슷비슷하다.

 

은퇴 롤 모델을 선정하라.

누군가가 부러워서 미치겠다면 그 일에 도전하라.

 

은퇴 준비는 최소 5년은 해야 한다. (한식이 생각)

 

책만 써가지고는 전문가라고 하기 어렵다. 특정분야를 가지고 책을 쓰는 게 중요하다.

생존독서에서 생존 책 쓰기로 전환하라.

 

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책 쓰기는 최고의 마케팅이다. 책 쓰기는 운명을 바꾸는 자기 혁명이다.

저서는 칼럼이나, 강연가로 이어진다.

 

너무 논문 같은 글은 편지를 쓰듯이 고쳐 썼다.

 

책을 쓰는 동안 더 깊이 있는 공부가 된다. 책을 출간하면서 자연스레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대학원 학위보다 더 센 것이 저서이다.

책은 쓰고 안 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하느냐 도태 되느냐의 문제다.

 

요즈음은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처럼 글쓰기 지수(WQ)가 필요한 시대이다.

직장에 올인하지 말고 틈틈이 책 쓰기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라.

 

 

 

무엇을 쓸 것인가?(주제는 무엇인가?)

 

책 제목이 바로 컨셉트다. 책 제목은 임팩트가 중요하다. (책의 제목은 메시지다)

제목은

1. 서술형보다 형용사, 부사, 감탄사 등이 들어간다.

2. 직설적인 제목보다는 비유적, 은유적 제목이 좋다.

3. 제목의 길이에 연연하지 않는다.

4. 제목을 들었을 때 책의 컨셉트를 파악할 있어야 한다.

 

책의 구성은 목차다. (즉 설계도면이다.)

목차는 책 쓰기뿐 아니라 책이 출간 되었을 때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경쟁서 들과 차별화

, 노력, 배움, 끈기, 도전, 실수와 실패, 좋은 습관 등의 단어를 넣어서 콘텐츠를 알린다.

(수필집을 하더라도 같은 콘텐츠 끼리 묶는다)

성공에 도달할 때까지 순차적으로 목차를 구성하는 방법

각 장들이 따로 놀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한다.

각 장의 콘텐츠에 따라 소꼭지의 제목도 정한다.

 

경쟁도서 분석하기

내가 쓰고자 하는 분야의 책을 20~30권정도 읽어보고 연구 분석한다.

1. 먼저 자신의 장르와 타깃 층에 맞는 경쟁도서 목록을 만든다. 많을수록 좋다.

2. 경쟁도서 분석 노트를 준비한다. 장점과 단점, 개선할 점들을 기록한다.

( 이재범, 김병완, 김태광 블로그 방문,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블로그 등) 비평 & 독후감 블로그

 

출간 계획서 쓰기

출간 계획서를 쓰지 않고 무턱대고 책을 쓴다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집을 지을 때 모델과 공사비, 기획 의도가 담겨야 한다.

기획의도, 예상원고 내용, 저자 프로필, 타깃 독자층, 경쟁도서, 집필 기간, 마케팅 전략까지.

출간계획서는 책을 쓰는 사람에게 네비게이션과 같다

 

출간 계획서 작성

1. 기획의도 : 왜 이 책을 쓰고자 하는지 의도를 비교적 자세하게 적는다.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점도 곁들이는 것도 좋다.

2. 가제 : 책의 주제나 콘셉트가 담겨 있는 책의 제목을 쓴다. 제목을 보고도 이책이 무엇을 말하려는 지 알 수 있어야 한다.

3. 예상 원고 내용 : 쓰고자 하는 책의 내용에 대해 적는다. 각 장에 들어 있는 각 꼭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 비교적 상세하게 쓰는 것이 좋다.

4. 저자 프로필 : 저자의 프로필과 함께 저자만의 스펙이나 경쟁력을 풀어서 쓰는 것이 좋다.

5. 타깃 독자 : 책을 기획할 때 염두에 두었던 연령층을 쓰면 된다.

6. 경쟁 도서 : 기존에 비슷한 주제나 콘셉트로 나와 있는 책들을 세밀하게 비교분석한 후 그 책들과 자ᅟᅵᆫ이 쓰는 책의 장점을 설명하듯이 쓴다.

7. 집필기간 : 원고 쓰기를 언제 시작해서 언제 마칠 것인지 데드라인을 정한다.

8. 마케팅 전략 : 책이 출간된 후 출판사에 홍보와 마케팅을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저작 함께 마케팅을 위해 노략하면 책의 판매고에 영향이 미친다. 출간 기념회나 강연, 블로그 마케팅을 할 것인지 동원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생각한다.

9. 추천사를 써 주실분을 미리 생각한다. (책의 공신력) 자신의 지인이면서 책의 성격에 맞는 분으로 인지도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분

 

집필 계획서

환경에 맞는 글쓰기 (새벽에 쓰는 것이 좋다. 오전까지 쓴다)

데드라인 정하기가 중요하다. 초고 집필은 4개월 안에 마치는 것이 좋다. (김태광은 2개월안에 쓴다) 하루에 2~3꼭지를 쓴다. 보통 책 한권에 40~50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한 꼭지의 분량은 원고지 20~25매 분량의 덩어리로 40개 정도 꾸준히 쓴다.-공병호 박사

 

첫문장을 쓰기가 어렵다. 그래도 일단 쓰고 고민하라.

위대한 글쓰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위대한 고쳐 쓰기만 존재한다.

각 꼭지 당 핵심 내용을 두 세줄의 첫문장을 쓴다. 가볍게 터치하듯 시작한다. 진중하지 않는다.

1. 쓰기 전에 많이 생각하라. 손 따라 바둑을 두면 실패한다. 생각하고 바둑을 둔다.

2. 두려움을 없애라. : 무조건 쓰라

3. 끊임없는 비판과 수정을 통해 글쓰기를 완성하라. : 꼭 비평을 받아라.

두 사람에게 비평을 받아라. - 자기 자신(고쳐쓰기)과 글을 잘 쓰는 사람(첨삭)에게

초고는 가볍게 쓰고, 퇴고는 진중하게 하라.

 

책은 아무나 쓰는 거다. 사랑은 아무나 하는 거다.

일간지의 사설이나 칼럼을 필사를 하면 문장력은 단기간에 좋아진다.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명문장을 베껴 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문장력을 가질 수 있다.

 

선택과 집중하라.

글 쓰는 시간을 따로 정해라.

영감을 믿지 말고 콘텐츠 사냥꾼이 되라.

강의 할 때 청중의 눈길을 피하지 말고, 교감하라. 확신과 지신감으로 말하라.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가지고, 설명하거나 꼭지를 쓰는데 활용하라.

자기의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

강원래의 청소년이여 꿈을 가져라.

황한식이의 FIC 입학장학생 소감 강의 (후배들에게 한 강의-나의 인생 첫 강의가 아니었을까?)

 

힘들어도 초고 완성에 집중해야 한다.

힘들게 써 놓은 초고를 수정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뼈를 깍는 초고 수정과정을 거쳐야 좋은 책이 될 수 있다.

퇴고 효과 - 고칠수록 좋은 문장으로 거듭난다. 문장을 소리내어 읽으면 고칠 부분이 더 잘 띈다.

수번에서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 고쳐 쓴다.

 

출판사 계약하기

출간 제안서 작성하기

1. 편집자들이 절대 거절하지 못하게 임팩트 강하게 쓴다. - 자신이 쓴 원고에 대해서 확고한 자신감으로 원고의 경쟁력과 강점에 대해 설명한다.

2. 중언부언하지 않는다. - 했던 말 또 하고 하지 않는다.

3. 팩트를 토대로 쓴다. - 절대 과장되게 출간 계획서를 쓰면 안 된다.

 

출간 제안서

1. 제목(가제)

2. 저자 프로필(이름, 연락처 함께 기재)

3. 기획의도

4. 핵심 독자층

5. 핵심 콘셉트 (①②③ 나열한다. )

6. 이 책이 갖는 경쟁력

7.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가치

8. 홍보 및 마케팅 아이디어

9. 예상 출간 시기

10. 목차

 

홍보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본문 미리보기 서비스, 블로그 홈페이지의 이벤트,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 스킨십을 발휘

책 제목과 같은 제목의 블로그를 개설, 다양한 이벤트 진행, 가장 감동적으로 읽은 글귀에 대해 감상을 적은 것에 대한 이벤트, 자신이 꼭 해야 할 주제 외에 꼭 해야 할 일 추가 이벤트 등,

미리 일부 내용을 블로그에 공개해 채 내용을 판단할 기회를 준다.

 

매력적인 저자 프로필 작성하기

자신의 이력과 함께 자신의 꿈과 비전, 목표, 지향하는 가치관, 인생관이나 관심사 등을 적으라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정운 교수 남자의 물건, 김수영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고도원 아침편지 저자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등 저자 프로필을 참고하라)

 

출판사 결정하기

 

자신의 장르와 맞는 출판사를 결정하여야 한다.

원고의 완성도 보다는 원고의 성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출판 계획 시 나만의 원칙 세우기

1. 인세(계약금)

2. 출간 일정

3. 저자 증정 부수 (20~30부 정도)

4. 제목(내가 원하는 제목이 있으면 요구한다.)

5. 원고 수정 범위(너무 많은 범위를 수정해 달라고 하면 힘들다.)

 

출판사로부터 수없는 거절을 받더라도 포기하지마라.

마케팅

<살아있는 동안에 꼭 해야 할 49가지> 제목 분석 : 살아있는 동안이라는 익숙함과 꼭 해야하는 이라는 당위성이 담긴 제목,

블로그 마케팅으로 성공했다.

언론사 적극 활용하기. 언론기사가 최고다

 

생존 독서에서 생존 책 쓰기로 전환하라.

제발 사표를 쓰지 말고, 책을 쓰라

 

책은 처음 2~3000부 정도 찍는다.

보통 계약금은 1~2백만 원이다. (인세는 정가의 8~10%이다.)

출판사와 계약 후 약 2개월 정도 후에 책이 출간된다. 늦으면 6개월

 

 

산의 매력

야구나 축구 등 경기 종목은 내가 잘해야 재미가 있는데 등산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올라가다가 쉬기도 하고 올라가는 것 자체가 재미가 있어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