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케 팔러 (김서정 옮김) 『100인생 그림책』, 사계절. 2019

그루 터기 2021. 10. 19. 12:27

어려운 시절을 견딘 사람들이 선한 것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걸 안다. 별 어려움 없이 살아온 사람들은 인생에 대해 기뻐하는 일을 더 힘들어 한다. 삶은 공평하고,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다.

0세부터 100세까지, 100컷으로 보는 인생 그림책.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나이에 마주할 삶의 순간들이

섬세하고 구체적인 글과 형형색색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펼쳐진다.

매일 똑같은 날처럼 보여도, 조금씩 다른 인생의 진짜 모습들.

한 사람의 인생을 0~100세까지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