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독서 메모

김진향, 『감성 글쓰기』, 리치케이북스, 2020

그루 터기 2021. 11. 14. 05:09

김진향, 감성 글쓰기, 리치케이북스, 2020

 

한 문장에 하나의 주제만 쓴다. 같은 뜻을 가진 여러 단어 중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장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단어를 선택하려고 고심한다.

직접 노력해서 얻은 삶의 이야기

 

문단별 소주제를 적어본다.

 

진정성 있는 글 : 누구를 가르치려는 글보다 직접 경험한 내용이면서 소소하게 얻은 배움을 기록한 글이 더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일상 속에서 느낀 것을 솔직하게 담아낸 글 : 나만의 글을 쓴다

글쓰기는 운동이다. 마치 근육을 키우듯 써라.

이로운 글을 써라.:자신의 감정에 취해 쓰는 글이 디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매일 한 개의 콘텐츠를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했고, 12시가 되기 전에 어떤 내용이든 올렸다.

 

좋은 글이란 어느 누가 봐도 쉽게 이해되고 읽을 때 가슴이 따스해지는 글, 공감을 자아내는 글이다.

일상에서 소재를 찾는다. 일상 자체가 소제가 될 수 있다. - 늘 주변의 사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 소재는 주변에 언제나 많다.

 

글에 따뜻한 마음이 담기 위해 노력했다. 항상 긍정적인 요소와 표현을 담았다.

하루의 생활 중에 감사했던 일. (카페 손님 중에 감사한 일) 일상에서 느낀 사소한 정,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었던 감동적인 일.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읽는 사람을 위한 글이란 무었일까? : 상대방이 읽었을 때 도움이 되는 글, 마음 한 편이 따뜻해 지는 글, 읽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글, 품격이 우아한 글

 

공감 글쓰기 :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글의 소재를 찾고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글도 석고묘사와 마찬가지로 큰 윤곽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전체를 묘사하되 세세한 부분들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글은 꾸준함이 생명이다.

남들과 다른 콘텐츠는 소중한 경험이자 나의 삶 자체다.

노력하고 찾아다녀야 한다. (맛집 처럼)

 

타인을 이롭게 하는 글쓰기

 

글을 쓸 때는 주변에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쌓아 놓는다. 책을 깨끗할 필요가 없다.

책을 볼때는 손이 가는 대로 읽는다. 앞 페이지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끝까지 다 읽을 필요도 없다. 마음이 내키는 대로 읽으면 된다. - 주도적 책읽기 (나도 어느새 재미없는 책은 중간에 덮어 버리게 된다.)

 

천천히 삶을 즐겨라. 너무 빨리 달리면 경치만 놓치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하는 의식까지 놓치게 된다.

 

좋은 에너지를 가졌을 때 글을 써야 글에도 그 에너지가 담긴다.

시간을 관리하기 전에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기간은 단기간으로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시간의 지배자가 되면 가장 유익한 점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리에 대한 글

1. 글쓰기 전 책상 주변 정리. 2. 정리의 생활화 3. 스마트 폰의 정리, 4. 주변 공간의 정리. 4. 반드시 정리해야 할 곳 (현관, 서재, 화장실) 이런 소 소재를 먼저 생각하고 글을 쓴다.

마지막에 결론 : 좋은 에너지로 글을 쓴다는 것 - 정리가 잘 된 상태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

 

교육할 때 절대적으로 하지 않는 것 : 특정인을 부정적으로 지적한다거나 웃음을 유도하는 행위는 절대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단어만 사용한다. 따스한 언어를 사용한다. 개인의 장점을 끌어내고 칭찬한다.(사실만을 칭찬한다.) - 김진향의 철칙

 

퍼스널브랜딩 교육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부분들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내가 추구하는 글쓰기는 있는 그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쓰는 것이다. 시간순으로 쓰는 글은 누가 보더라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감성 글쓰기를 위해서는 감성적인 단어를 많이 수집해야 한다. 잘 쓴 글은 단어 선정을 잘한 글이다. 좋은 단어를 찾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수정한다. 내 글에 사용된 단어는 곧 .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

글을 쓰면서 긍정적인 단어들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면 몸이 기억한다. 먼저 뇌가 변화하고, 생각이 변화한다.

 

현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인생에 얼마나 더 있을까?

나를 바라보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나를 바라보는 글쓰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매 순간 성찰하라.

 

내가 쓴 글을 내가 사랑하기.

시간차를 두고 글 점검하기.

글은 어렵지 않게 써야 한다. 나를 나타내는 글이 아닌 읽는 이를 배려하는 글쓰기를 지향한다. 읽는 이를 사랑하면 그만큼 쓰고 싶어진다. 그리고 쉽게 쓰는 만큼 다양한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글쓰는 준비 (초보자가 글쓰기 할 때 ) : 대화 형식으로 끌어내기

1. 글의 주제가 될 수 있는 소 꼭지를 정해보자

2. 녹음기를 켜고 소 꼭지를 나에게 질문한다. 이때 앞에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답하는 식으로 해도 좋다.

3. 꼭지별로 녹음을 짧게 끊어서 한다.

4. 녹음된 내용을 들으며 타이핑을 한다. 타이핑을 하다보면 글이 잘 정리된다.

5. 어색한 부분은 고친다.

 

녹음을 할 때 어색하지 않도록 의식의 흐름대로 말해보자. 편안하게 말하다 보면 그 속에서 진주를 발견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날 때 마음을 예쁘게 전하는 방법은 편지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보내지 않는 편지라도 써보고 만나길 추천하다.

편지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상대방을 진심을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감동이다.

가끔은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나도 나 자신에게 격려의 편지를 써 보자

 

여행지에 있을 때 글이 잘 써진다. 한 잔 했을 때 글이 잘 써진다. (초안만)

살면서 즐겁고 재밌는 것만 하기에도 시간이 짧다. 재미없는 것이나 영감을 주지 않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힘들고 괴롭다.

 

글은 삶을 변화시킨다.

나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면 된다.

글을 쓰기 전에 내면 탐색을 거쳐서 진정 말하곶 하는 마음의 결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떠오르는 화두를 생각하라.

때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은 상대의 마음에 전달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쉬어 갈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만들기 : 오래전부터 그래왔다.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았고 그 공간에서 마음을 가다듬었다. 영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은 좋아하는 카페가 될 수 있고 집이 될 수도 있다.

 

내 영혼의 심터 - 케렌시아(Querencia): 피난처, 투우를 할 때 소가 위협을 피할 수 있는 곳

자유로운 영혼에게 영감은 언제 어디서든 생각지 못하게 찾아온다.

 

내 삶의 이야기는 어떤 시가 될까? 어떤 글로 아름답게 빛날 수 있을까?

친한 사람과 대화하듯 글을 쓰는 것이다.

글쓰기는 나의 내면을 정갈하게 풀어내어 표현하는 과정이다. 몰입해서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글쓰기를 통해 내면이 치유되고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자유이다. 글쓰기는 행복이다. 글쓰기는 자존감이다.

 

이제 펜을 들고 글쓰기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