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남, 『오늘을 산다는 것』, 가나 출판사. 2017
의자
길가 곳곳에 의자가 정겹게 놓여 있습니다. 고된 여행길에 지친 다리를 잠시 쉬고 숨 한 번 고르고 갈 수 있도록 사람들이 놓아둔 것입니다. 그런 의자이고 싶습니다. 크고 안락한 소파는 아니지만 삶의 여정에 길을 잃고 지친 사람들이 물 한 모금 마시고 잠시 생각을 고르고 다시금 방향을 찾아 길을 떠날 수 있는, 그런 작은 의자가 되고 싶습니다.
참, 의자 뒤에는 향기로운 장미를 많이 심어 두고요.. 김혜남
일생에서 친구가 특히 더 필요한 시기가 있으니 그건 사춘기와 갱년기 이후입니다. 이 시기의 공통점은 바로 가족 간의 유대가 느슨해 지고 자기에게로 집중하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경청 잘하는 방법
1. 듣는 것을 즐기세요..
2.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비판하려 하지 마세요.
3. 보디랭귀지에 더 주목하세요.
4. 때때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세요.
5. 배우기 위해서만 질문하세요.
용서란 떠나보냄 입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상처 주었던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입니다.
감정은 자신의 내적 상태를 말해줍니다. 감정은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 하겠죠. 그러니 자신의 감정의 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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