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184

칭찬이 뭐지

오늘 사군자 수업 시간에 수업을 해도해도 안되던 죽간 치기 중에 몇 번 연습하다 조카의 긴급 전화가 와서 조용히 나갔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웅성웅성해서 내 책상으로 갔더니 죽간을 너무 잘 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뭐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칭찬에 나머지 시간 내내 별볼일 없는 그림(?)만 그리다 왔습니다. 칭찬을 때로는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있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캘리그라피 연습작들

인스타를 열심히 하다보니 블로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절대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연습도 해야하고, 글도 올려야 하고,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요 그래도 가끔은 올려야지 생각하면서도 핸드폰에 가득 있는 (1700개가 넘는 작품이 있음) 작품을 여기로 옮기기가 게으름 때문인지 잘 안되네요. 옛날 보다는 실력이 많이 발전했는데 옛날에 만든 거 몇 개 올립니다. 최근에 만든건 천천히 올려 볼게요.. 요건 며칠전에 만든거네요

도전

모처럼 작품 하나 올립니다 하루에 보통 10개 정도씩 만들고, 인스타에 올리는데 인스타에 집중하다보니 블로그에 올리는 걸 소홀하게 됩니다. 사실 인스타에는 대략 6~70명 혹은 100명 이상 좋아요를 누르는데 이 블로그에는 캘리그라피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하루에 한 두명 뿐이니까요. 그래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행복은 합니다. 저의 인스타그램 캡쳐 한 사진입니다.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