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행복은 간장밥』, 샘터, 2017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냉정한 머리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입니다.
참된 지식이란 사랑을 동반한 지혜이겠지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한데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고통이 따릅니다.
아무리 속상해도 막말은 하지 마세요. 막말은 관계에 상처를 입힙니다.
우리아이들은 어디서 왔는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내 것이 아니다.
물건을 주고 싶으면 살아 있을 때 줘야 합니다.
용서라는 말은 어딘지 모르게 수직적인 냄새가 난다.
탐구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기독교 목사나 카톨릭은 신부는 신학교를 졸업해야만 될 수 있는데 불교(승가)대학은 스님이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 (스님은 학벌을 따지지 않는다.) 스님은 모집을 하지 않는다.
글을 쓰다보면 백퍼센트 있는 사실 그대로 쓸 수 없는 때가 있다. 사실이 아니라도 진실을 쓰면 된다. 진실은 사실보다 더 절절한 것입니다.
나는 글을 읽을 대상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가까운 친지에게 편지를 쓰듯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쉬운 단어를 골라 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무소유란 우리가 오늘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간직해 두지 않는 것이다. - 마하트마 간디
잠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이 길고
지친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리
자 이제 남의 책은 덮어두고 자기 자신의 책을 읽을 차례다.
사람마다 한 권의 경정이 있는데 그것은 종이나 활자로 된 게 아니다.
펼쳐 보아도 한 글자 없지만 항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
필사 할 때 이렇게 하세요
1. 마음을 비우고
2. 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3. 바다를 바라보듯
4. 누군가를 그리워하면서
'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 > 독서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홍신, 『인생 사용설명서』, 해냄, 2013 (0) | 2021.11.05 |
---|---|
이의상, 『마흔의 돈 공부』, 다산북스, 2020 (0) | 2021.11.05 |
이윤영,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가나, 2020 (0) | 2021.11.04 |
원택스님, 『성철스님과 나』, 장경각, 2016 (0) | 2021.11.03 |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도서출판 혼, 2018 (0) | 202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