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자 시험에 응시하시는 분들이 안스럽습니다.

 

요즈음 자주 전화로 불합격 소식을 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대부분 연세가 지긋하시고, 정년 퇴직을 하시거나 앞두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이 꼭 필요하신 분들인데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공부와 담을 쌓고 있다가 갑자기 자격 시험을 보려고 하니

요령도 없으시고, 암기력이 떨어져서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전화를 주시는 분들마다. 혹은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어떻게 하면 합격을 할 수 있는지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딱히 대답해 드릴 말씀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저의 대답은 항상 똑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대답이 전화를 주신분들의 가슴에 와 닿지 않나 봅니다. 

그런데 어떡합니까. 사실인 것을 

자격증 시험이 지금도 쉽지 않지만 점점 더 어려워지고,  금년 11월 부터는 정말따기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소방안전원에 확인 된 내용이 아니라 뭐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은 11월이 되기 전에 꼭 합격하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방안전원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눈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점으로 돌아와 

공부하는 방법은 딱 한가지 교재를 잘 이해하고 암기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교재를 그냥 암기하면 암기가 잘 되지 안습니다. 

그럴 때 기출문제를 보고 "아! 이렇게 문제를 출제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암기를 하셔야 합니다. 

"금년도 기출문제만 보면 되느냐?"   "작년 200문제 + 70문제만 보면 합격하느냐"라고  자꾸 질문하시는데

 

저의 대답은  " 무지하게 운이 좋지 않으면 불합격합니다." 입니다. 

어떤 분이 200문제만 보고 합격하셨다고 자랑하셔서. 다른분들도 그런가 보다 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분은 복권 당첨 되셨거나 다른 공부를 많이 하시고도 하시지 않았다고 거짓말 하신 겁니다. 

 

교재의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이해하고, 출제빈도가 높은 것은 철저하게 암기하고,

기회가 될때마다 자주 응시하여 횟수에 관계없이 빠른 기간에 합격하시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저처럼 기억력이 하위 10%에 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10배 정도 공부를 많이해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고, 그렇게 하고도 한 번 떨어졌습니다. 

하루 15시간에서 20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잠도 몇 시간 만 자고, 공부했습니다. 

 

교육을 받기 전에 선행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거의 모든 문제와 동영상을 최소한 다섯차례 이상보고, 

교육을 받으면서 새벽까지 공부하고도 떨어졌습니다. 

다시 잠도 조금만 자고 일주일 공부해서 겨우 합격했습니다 

 

그러고도  1 과목은 만점을 받았지만  2과목은 80점이 넘지 못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집중해서 공부하고 한 번이라도 덜 떨어지고 합격하시는게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것보다 낫습니다. 

 

도와 드릴 수 있는게 이렇게 기출문제만 올려드릴 수 있는 것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