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설비보전기사 실기를 준비하다보니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 중에 전기 회로 고수님들이 계실 거라 생각되어
질문 올립니다.
설비보전기사 유공압 실기에 나오는 솔레노이드가 두 종류인데요
양솔과 편솔입니다.
이 두 솔레노이드가 사실은 같은 동작을 하기 위해 있는 거구요.
결국은 시험 유형을 두가지로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할 수 있거든요..
(제가 회사에서 설비를 설계를 한다면 단가가 싼 것으로 하겠지요)
여기서 잔 머리가 굴러가기 시작하는데요..
같은 동작을 한다면 같은 전기회로도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요
물론 바보 같은 소리지요.. 실린더는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솔레노이드가 다르니까
전기 회로가 달라져야 한다는 건 기본이지요..
그러나 저가 궁금해 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 여러 유형의 전기회로도를 익히기 위해서
어떤 루트를 알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기계를 전공해서 시퀀스 회로는 왕초보거든요)
그러니까 회로도를 편솔과 양솔을 구분없이 똑 같이 구성하고나서
양솔을 편솔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작동 릴레이가 떨어지면 항상 원 위치로 복귀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회로(한번 구성하면 변하지 않아도 되는)를 삽입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그 간단한 회로를 한 번만 기억하면 모든 양솔에 다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시험은 짧은 시간에 실수없이 해결해야하는 단순한 작업이잔아요...
실전에서는 양솔을 설치해 놓고 편솔처럼 사용하면 안되겠죠..
양솔을 사용할 때는 꼭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요. 설비보전기사시험에는 전기회로도가 체점되는 것도 아니고
꼭 양솔이 필요해서 설치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제가 "출제자의 함점을 잘 빠져나가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바로 그런 거 아닐까요?
정답도 좋고, 제 생각이 잘 못된 생각이라면 그 잘못이라도 지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정말 기발한 회로를 제공하시는 분께는 사례드리겠습니다.
(이번 실기에 응시하시는 분께는 귀한 시험정보를, 아니시면 다른 거라도..)
저의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구요. ds2ooq@hanmail.net
댓글란에 길게 쓰기 어려우면 방명록에도 좋습니다.
읽어보고 이글에 답변으로 적절하면 이글에 덧 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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