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4월 중순이 지난 오늘 금산에 눈이 펑펑 왔습니다.

그루 터기 2013. 4. 20. 22:16

개나리와 벚꽃이 한창인 금산에

 

흰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도로에 내린 눈은 다 녹았지만

 

벚꽃에 내린 눈은 눈꽃이 되어 꽃잎을 시리게 하고 있습니다.

 

쉽게 보기 힘든 관경에 정신없이셔터를 눌렀습니다

 

배꽃이 만개하였는데 눈이 왔으니 올해 배 농사는 어떡해야할지.....

 

보기는 좋았는데 농민들 가슴에 시름만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의 이런 꽃들이

 

 

 

 

 

 

 

 

 

 

 

오늘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좋아해야할지 안타까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