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 만에 글 올립니다.
지난 8월 31일로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호기롭게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이라고 하는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침 출근 시간에 가방을 들고 현관문을 나서는 생활에 익숙한 저로서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기 위해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습니다.
다들 그나이에 직장을 다니는 것만 해도 어디냐.
사장이 나가라고 하기 전에는 절대 사표쓰지 말아라
나오면 후회한다. 절대 나오지 말아라 라고 귀가 따갑도록 이야기 했지만
아무 준비없이
정말 바보처럼 후회해 보려고
한 달 넘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사주의 이야기를 뿌리치고
용감한 척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표를 던졌습니다.
도전하려는 새로운 일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준비하고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글을 올리지 못했던 블로그에도
가진게 시간 뿐이니까
조금씩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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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세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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