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강(SKD11)의 열처리법
1. 개요
냉간 금형용강으로 주로 탄소공구강(SK), 합금공구강(SKS), 다이강(SKD), 고속도강(SKH), 초경합금(WC)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 다이강(SKD11)의 열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2. 다이강(SKD11)의 열처리
다이강중 SKD1, SKD11, SKD12 모두 경화능이 우수하다.
1) 풀림
보통은 풀림 상태에서 재료가 공급 되므로 다시 풀림 할 필요는 없다.
풀림 조건은 900℃로 가열 하여 2시간 유지 후 775℃로 노냉후 6시간 유지 후 공냉 시키는 방법에 준한다.
** SKD11은 노멀라이징은 하지 않는다.
2) 담금질(Quching)
담금질 온도로 가열하기 전에 반드시 800℃ 에서 25mm당 1시간 예열 하여야 한다.
담금질 온도는 950-1050℃로 15-45분 유지 후 공냉한다.
담금질 경도는 경화능이 우수하여 내부(∅125mm기준) 까지 HRC 60-61 정도 유지된다.
냉각 온도가 50-70℃로 냉각 되면 즉시 템퍼링로에 넣어야 한다.
3) 템퍼링(Tempering)
저온 템퍼링: 템퍼링 온도가 200℃ 이면 HRC 59-60 이고 특히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고온 템퍼링: 템퍼링 온도가 550℃ 이면 HRC 55-56 이고 인성이 증가한다.
템퍼링은 인성 과 내마모성 증가를 위해 2-3회 반복 실시하면 좋다.
3. 기타 열처리
1) 마르퀜칭
두께가 현저하게 다르거나 변형 되기 쉬운 형상은 마르퀜칭 처리가 좋다
마르퀜칭 온도는 140-200℃이며, 그 외 오스테나이트 표준 안정 영역인 459-500℃ 의 온도가
이용되며 이것이 소위 열욕 퀜칭이다.
2) 심냉 처리
정밀한 공구는 열처리에 의해 변형률이 될 수 있는 한 적을수록 바람직하다. -76℃의 드라이
아이스로 심냉 처리 하면 좋고 특히 심냉 처리와 템퍼링은 수차례 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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