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복, <내 생애 단 한 번> (가슴 뛰는 삶을 살아도 좋다), 지식채널,2011
사람이 친해지기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함께 먹는 일이다.
부모님은 자식이 대학을 가지 않겠다는 말이 인생을 포기할 거라고 쉽게 단정하고 나서 사서 마음고생을 하신다. 부모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라도 대학 진학을 인생 옵션에 넣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속이 야무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사는 고3, 아이의 이름은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는 ‘청춘’이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해병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 누구나 해외봉사단이 될 수 있었으면 나는 해외 봉사단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
대부분 부모가 없어 조부모님이 대신 키우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야기이다. 조부모님은 건강이 좋지 않고, 어린 손주는 사정의 여의치 않아 좋은 조건의 공부를 못한다. 그런 여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서 후원을 받아야 하므로 조부모님은 손주의 앞날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짐이 되는 사람으로 묘사가 되어야 할 때가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되겠다.
가장 좋은 포도주는 좋은 사람과 같이 마시는 것이다.
불치하문 : 자기보다 못한 아랫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장삼이사 : 갑남을녀 - 보통 사람들, 평몀한 사람들
부하뇌동 :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뚜렷한 생각 없이 경솔하게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는 태도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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