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간 만에 찬구와 전화 통화를 길게 했습니다
총각때 만나
결혼할 즈음 헤어졌는데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군대 보다도 짧은 2년간 같이 근무하면서 마음이 맞는 친구라서
부산과 서울이라는 먼 거리에 살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는 친구입니다
친구와 전화 통화중에 어려운 수술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제 우리는 언제 그런 수술을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입니다.
그래도 피해 갈 수 있다면 피해가는 것이 최고인데
건강관리도 철저히 잘하는 그런 친구에게도 피할 수 없는게 있나 봅니다.
친구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한 자 적었습니다.
이걸 친구에게 보냈더니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건 다른 친구에게 사진을 받아서 다시 보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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