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참치집은 이 글을 올린 이후 (2018년쯤) 사장님이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이글은 지금 영업하는 나고야 참치집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작은 추억으로 만 남습니다. 퇴근길에 여느때 처럼 자주 만나는 친구랑 소주 한 잔 하고 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친구가 다른 분과 선약이 있어서 퇴근했다고 하네요. 혼자 신도림독도참치집으로 갈까하는 중에 친구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왔네요. 지난번 갔던 부천 중동의 나고야로 가니까 소주 생각나면 오라고.... 친구의 친구분도 초면이 아니라 체면불구하고 냉큼 달려갔습니다. 지난번에도 느낀 거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넉넉한 인심과 잘 해동된 참치가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까이 있었더라면 이집도 저의 단골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가 참치에 대해서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