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북한산 대남문과 문수봉

그루 터기 2013. 2. 12. 10:46

어제 설다음날

 

12시가 다 되어서 갑자기 산행을 하자는 설레임(마누라 애칭)과 같이

 

북한산 문수봉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비봉, 사모바위쪽으로나 백운대 쪽으로는 가지 못하고,

 

원점복귀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포기할 줄도 아는 결단력을 발휘한 것 만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가까이 이렇게 좋은 산이 있어서 행복하구요..

 

눈산행은 언제해도 참 멋있고, 즐겁네요...

 

제가 본 북한산의 모습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