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산수유를 시작으로 많은 꽃들이 핍니다.
봄꽃들을 관심을 가지고 보면 참 다양하고 종류도 많습니다. 봄꽃들은 봄의 계절과 비슷하게 어찌그리 빨리 피고 빨리 지는지....
대부분의 3,4월에 피는 꽃들은 대부분 1주일을 넘기기 힘들게 피기 바쁘게 져 버립니다.
그러다가 5월이 지나고 6월에 접어들면 꽃 종류도 많이 줄어들고, 한 번 피면 그래도 몇 주씩을 가는 꽃들이 많아지고,
한 달 또는 몇 달간 피는 꽃들도 있습니다.
한 때 아파드 단지내에 피는 봄 꽃들을 빠짐없이 찍은 적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일찍 퇴근 하는 날에는 꼭 아파트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를 한 바퀴 돌아면서 꽃 들을 찍었는데요. 어느 날은 화단에서 이름을 알수 없은 작은 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꽃들과 조금 다르게 꽃잎이 둥글게 회전대칭이 되는게 대부분인데 이것만은 좀 특이하게 피었습니다.
첫눈에 반할 정도로 이쁜 자태를 뽐내는 꽃을 얼른 사진을 찍고, 야생화 책을 확인해 보니 이름도 이쁘게 바위취입니다.
그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로 턱하니 자리 잡은 바위취.
매년 이맘때면 아파트 화단에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NAVER 지식백과에서 옮겨왔습니다.
Saxifraga stolonifera Meerb. |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과 : 범의귀과 |
60cm |
관상용 |
5월~6월 |
한국
목차생육특성바위취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르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60㎝가량이고, 잎은 녹색에 연한 무늬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길이는 3~5㎝이다. 잎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얕은 결각이 있으며 길이는 3~5㎝이다. 꽃은 백색으로 꽃자루의 높이는 20~40㎝로서 곧게 서며 길이는 10~20㎝이고 짧은 홍자색의 선모가 있으며 줄기 꼭대기에서 핀다. 열매는 7~8월경에 달리고 길이는 4~5㎜로 원형이고 종자는 난형(달걀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번식 및 관리법번식법 : 가을이나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8~9월에 결실되는 종자로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린다.관리법 : 토양 비옥도가 높은 양지바른 화단에 심는다. 물은 1~2일 간격으로 준다. 뿌리에서 계속 새로운 식물체가 나오기 때문에 다른 식물체와의 경합을 줄이려면 바위틈에 심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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