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독서 메모

유영택, 『오후반 책쓰기』, 가나북스, 2015

그루 터기 2021. 9. 28. 08:03

유영택, <오후반 책쓰기>, 가나북스, 2015

오륙십 대들의 후회 없는 인생2막을 위한 반격 프로젝트

 

은퇴하여 60대가 되어서 좋은 점이 많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만큼 분별없지 않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가난의 터널에서 벗어났으며, 자식들이 다 커서 제 앞가림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낼 만한 여유도 갖게 되지 않았는가?

 

60대는 피 끓는 청춘이다.

60대는 꿈을 꿔도 좋은 나이이다. 그리고 꿈은 이루어 질수 있다 멋진 꿈을 그려보고, 도전해 보자.

ENTER 키는 실행에 옮긴다는 이야기다.

기한을 정하지 않은 목표는 실탄없은 총이다. - 시한을 정해놓고 전력투구하라

 

우리나라 노인의 3중고 : 아프고, 돈 없고, 외롭고..

 

책쓰기

1. 일단 시작부터해라

2. 매일 매일 써라

3.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끝까지 가라

4. 쓰기 편한 곳을 찾아라.

5. 힘들면 함께 가라.

책 쓰기 2

1. 독자가 읽고 싶은 것을 써라

2. 잘 쓰려고 하지 마라

3. 이해하기 쉽게 써라

4. 스토리를 끌고 가라

5. 차별화로 승부하라

6. 자료로 생명을 불어 넣어라

 

책 쓰기는 돈 안 드는 취미다. 평생직장이 따로 없다. 책 쓰기에 올인 할 필요는 없다. 무엇을 하든 책을 써라. 책 쓰기는 기적을 만든다.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책 쓰기가 희망이다. 책 쓰기는 확실한 노후 대책이다.

내 보물창고를 만들어라.

 

출판의 순서

1. 기획 2. 집필 3. 출판 계약 4. 원고 수정, 보완 및 편집 5. 출간 마케팅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책 쓰기는 3주간을 계속하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3개월을 지속하면 평생의 습관이 된다.

매일 글을 쓰다보면 많이 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좋을 글도 나온다.

목차에 따라 일정량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왜냐하면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라. 커피샵에서 시간 나는 대로 쓴다.

눈길을 끄는 제목을 고민하라. 그 다음이 서문과 목차이다.

독자들이 유혹하는 서문을 준비하라. 서문의 길이는 A4용지 2장이 적당하다.

 

목차가 중요하다.

1. 목차에는 본문 내용이 콤팩트하고 함축적으로 드러나도록 한다.

2. 목차의 각 부분이 따로국밥이 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연결되도록 한다.

3. 각 장과 꼭지의 제목이 식상하고 밋밋한 느낌이 들지 안 도록 한다.

4. 각 꼭지의 제목 하나하나가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신경을 쓴다.

5. 각 꼭지에 들어갈 내용이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

 

일단 글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더라고 나중에 퇴고를 한다고 생각한다.

쉬운 글이 좋은 글이다. - 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글

독자의 수준을 중학생이다 생각하고 글을 쓴다.

 

짧은 문장을 쓴다. 문장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복잡해지고 한 번만 읽어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글을 읽다가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275182&cid=42251&categoryId=51160

뭐니 뭐니 해도 재미가 우선이다

글의 구성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한 바구니에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지 마라.

 

차별화 하라.- 조그마한 차이가 경쟁력이다.

 

차별화를 위한 팁

1. 나혼자만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자. -사진이나 일기 등의 단초를 이용한다.

2. 똑 같은 것, 일상적인 것이라도 다르게 보자

3. 깊게 생각하자.

4. 껍질을 벗겨 깊숙이 들어가 보자.

5. 색다른 시도를 해 보자.

 

 

자료는 책 쓰기를 위한 핵심요소다.- 각종 글과 그림, 도표, 수치 등이 자료다

자료를 정리하라.

 

 

 

 

메모를 최대한 활용하자. 핸드폰의 메모,

1. 습관처럼 하라.

2. 1:1 원칙, 메모지 한 장에는 한 가지만 적는다. 나중에 보관 정리할 때 편리하다.

출처와 날짜를 같이 적는다. 코너에 카테고리도 적어 두면 정리가 쉽다.

3. 메모지를 통일하는 게 좋다.

4. 무엇이든 적어라- 나중에 버리더라도

5. 문장으로 기록하라. - 단어나 그림도 좋지만 가능하면 완전한 문장으로 적는다.

 

쌓아만 두는 바보가 되지 마라.

 

글자의 수는 30~39개 사이가 가장 많았다. 20~29개 사이는 너무 짧아서 어렵다.

도입부를 흥미롭게 하라.

 

책은 선물하지 마라. 절대로 선물하지마라 안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