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복을 쓰다 』, 김정민, 북로그컴퍼니, 2015,
필사를 위해 빌려온 책
저자 소개
김정민
저자는 막연히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화여대에서 사회사업학을 공부했다.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신문사 기자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 관계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어 출판계에 들어왔다. 어느 날 찾아온 불안증과 우울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대학 수업에서 잠깐 만났던 아들러를 책으로 다시 만나 독학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했다. 이후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기 시작했고, 수행과 자기 성찰을 기반으로 ‘지금 이대로의 나’를 인정하며 현재를 행복하게 살고 있다. 출판사를 운영하며 틈틈이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즐겁게 살기’를 인생의 최종 목표로 삼아 무척 재미난 ‘인생 2막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독서메모
나는 선천적으로 허약했다. 구루병을 앓았고 폐렴에 걸렸다. 볼품없는 키와 외모에 시력도 나빠서
신체적 열등감이 무척 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에게 뒤처져 있다는 생각에 자극을 받아 더 분발했기 때문이다. 그것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
‘화’는 단순한 감정 배출이 아니다. 화는 ‘내가 옳다’는 생각과 상대를 내가 바라는 대로 이끌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언제나 옳은 사람은 없다. 또한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없다. 옳음은 상대적이고 상황에 따라 변한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리면, 화가 나지 않을 것이다. 화를 냄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인생 문제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삶의 고단함이나 괴로움은 외부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서 비롯된다. 모든 괴로움은 다 내 마음이 만드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모든 평화와 행복도 다 내 마음이 만든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한 사람의 전체 인생을 ‘집합’이라 가정한다면, 인생의 순간들은 그 집합을 이루는 ‘원소’다.
만약 우리가 인생의 한 순간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지 않는다면, ‘그 순간’은 원소로서의 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그런 원소들의 집합은 ‘공집합’이 된다. 당신 인생이 공집합이 된다면,
말할 수 없을 만큼 허무해질 것이다. 우리가 ‘지금 여기’를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하는 이유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이세상에 한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개인의 독무(獨舞)로는 완성될 수 없는 공연과 같다. 일, 사람들과의 교류, 가정을 꾸리는 일 등은 타인과의 교류 없이 혼자서 해낼 수 없다. 그러므로 인생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인간관계의 문제로 치환된다. 즉, 인생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삶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답은 바람직한 인간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을 돕는다는 이유로 그들의 인생에 끼어든다. 그러나 타인의 인생에 간섭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조종하고 그들의 삶을 지배하려는 나의 욕망 때문이다. 진정으로 그들을 돕고 싶다면, 그저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
실천하라 실천의 중요성을 믿어야 한다. 삶은 말이 아니라 하나하나 실천이 모여 풍요로워지고 완성된다.
격려는 긍정의 힘과 용기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다. ‘나는 할 수 없어’ 라는 인생관을 ‘나는 할 수 있어’로 바꾸도록 돕는 것이 바로 격려의 힘이다.
온전한 감정이입 없이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자기 잘못을 고치는 일이다.
인생의 목표는 자신의 의사에 따라 선택된다. 선택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신조차 그 선택이 어떤 연유로 이루어졌는지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선택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고 그 선택에 자신의 의사가 작용했음은 분명하다.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목표를 전제로 행동하고 감정을 품는다.
사진을 찍지 않아 교보문고에서 캡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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