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가끔은 글을 쓰자.

그루 터기 2023. 11. 15. 10:13

 

 

 

살아갈 날들을 위해 
살아온 날을 쓰자
글을 쓰다보면 조금씩 뒤돌아보고 조금씩 정진하는 나를 발견한다

사소한 일상이나 작은 감성도 우연이 아닌 내 속에 녹아 있는 과거에서 나온다는 생각이든다. 
그 과거를 끄집어내어 조금씩 적다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렴풋이나마 길이 보이기도 한다 

나는 오늘도 늦깎이 가을꽃  구절초의 사진을 찍고, 짧은 글이라도 적어보려 애를 쓴다


들국화가 한창입니다.
들국화는 식물도감에도 없는 야생국화의 총칭입니다. 
그러니까 들국화라는 이름의 꽃은 없는거지요
보통 벌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산국, 노란 감국 등의 야생국화를 통 털어 말합니다

 

요즘 인스타하느라고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이 소원해 진 것 같습니다. 
가끔은 글 올리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