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드러나게 된다. 부지런히 학문을 닦으면 저절로 성취함이 있게 된다는 말이다. 라떼 이야기 하면 노인네라고 다들 싫어 한다고 하는데 또 라떼 이야기 합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통키타 들고 모여서 밤새도록 떠들고 시끄럽게 노래 부르고 놀았다가 다음날 온 시골 동네에 누구네집 아들이 잠도 안자고 밤새도록 떠들어서 어른들께서 잠을 설쳤다고 소문이 난 적이 있습니다. 야단은 맞은 기억이 없는 걸 보니 어른들께서도 젊은이들의 하루 정도의 취기는 이해를 해 주셨나 봅니다. 그 때가 아마도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 때 였던 것 같은데 친구중에 키타를 잘 치는 친구가 리드를 하고 우린 변성기를 지난 허스키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