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을 본격적으로 치료한지 반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처음 치료 받을 때 절망스럽던 것도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럽고 크게 힘드는 것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통풍이 다 치료가 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통풍은 평생 같이 가야할 친구니까요. (6개월 동안 페브릭 40mg을 매일 1개씩 복용하고 있으며 요산수치는 3.1~3.7mg/mL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풍이 심해지고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면서 통풍에 대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통계에 잡힌 통풍환자만 50만명에 육박한다면 통풍이지만 잘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까지 합치면 아마도 100만명이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국내에 발행된 통풍에 관한 책을 찾아 봤지만 제가 구매할 수 있었던 책은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