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왼쪽 무릎이 조금씩 아프더니 급기야 부어 올라 걷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보통 통증이 살짝 생기면 다음날에는 없어지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심하네요 지난번 친구 모임 약속 펑크낸 것 보다 살짝 더 심해서 일요일 애들하고 아울렛 드라이브 가자고 해놓고 저만 못갔습니다. 급한일에 주말이 끼여 3일 동안 설설 매다가 오늘 그동안 가던 가까운 삼성정형외과 말고, 조금 떨어진 화곡동 류마티스 내과 강서점으로 갔습니다. 거기가 통풍 전문이라고 해서요. (그 동안은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통풍은 류마티스 내과가 전문이라고 합니다.) 먼저 간호사님께서 자세하게 예진 설문조사를 하고, 사람이 많아서 꽤 오랫동안 기다려 겨우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통풍을 치료하려면 한 6개월정도는 약을 먹어야 하고, 심하면 고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