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맛집

어젠 신도림 독도참치에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당신과 한 잔 했습니다.

그루 터기 2013. 3. 19. 15:37

친구랑은 자주 가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당신( 집사람의 애칭입니다.)하고는 자주 가기가 쉽지 않네요..

 

모처럼 부부가 찾아 갔더니 사모님 오셨다고 맛있는거 많이 주네요..

 

먹은 건 대부분 맛있는거 였는데 지불한 돈은 낮은 가격 메뉴였습니다.

 

실장님 감사합니다.

 

 

 

 

 

기본으로 술 한 잔 시작하자 마자 도로가 나오더니

 

바로 참다랑어 배꼽을 주시네요...   '오늘은 왠일로 벌써 이런걸 다주시지? 이게 마지막이구나' 생각했었는데...

 

 

 

 

 

 

나 하나 먹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당신 두개 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꼽살 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배꼽살은 보기는 좋은데 맛은 이게 더 좋아요.

 

배꼽옆에 있는 오도루입니다.

 

 

 

 

 

 

오늘은 아마도 실장님이 이쁜 우리 마나님한테 아부하는 것 같습니다.

 

 

 

 

 

헉!

 

또 배꼽을 주네요...

 

 

 

 

 

가지런히 놓고 사진 한 번 찍구요.

 

 

 

 

 

 

생와사비와 무순 올려서 집었습니다.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메카도루도 주시구요,  빅아이 오도루도 주시고, 계속 맛있는걸 주시네요..

 

맛있게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배부르다고 하니까

 

마지막으로 비슷한 걸루 하나 주시네요.

 

 

 

 

 

집사람이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어 카스에 올리고..

 

정말 맛있게.. 그리고 넉넉히 먹고 왔습니다

 

실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