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골프

[골프] 볼

그루 터기 2021. 4. 27. 08:33

골프볼

 

 

 

 

1. 볼의 규격

 

 

미국 USGA와 영국R&A의 볼에 대한 규칙

 

 

  1) 무게

 

      1.62온스(45.93g)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는 무게가 무거우면 볼의 운동량을 증가시켜 비거리를 늘릴 t 있기

      때문이다.

 

 

  2) 크기

 

     볼의 직경은 1.680인치(42.67mm이상이어야 한다.

     작은 볼에 대한 규정만 있고 큰 볼에 대한 규정이 없는 이유는 작은 볼은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돼

     비거리를 그만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42.67mm의 링 게이지 위에서 100개의 볼을 얻어 놓고

     25개 이상의 볼이 통과하면 공인구로서 불합격이다 이 때 기온은 섭씨 23도이다.

 

 

  3) 모양

 

     골프 볼은 일반적으로 구면 대칭형을 이루어야 한다. USGA 규정에 따르면 한쪽 방향으로 20개를 회전시키고

     반대 방향으로 20개를 회전시키면서 40개의 볼을 발사 시켜 놓고 비거리 및 체공시가 궤도 정점의 각도 등을

     측정한다. 동일한 조건에서 2번 또는 그 이상의 측정을 했을 때 데이터 오차가 5% 이내로 나타나면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본다.

 

 

  4) 초기 속도

 

     골프 볼의 속도는 초단 250 피트 (76,2m/s)이하 이어야 한다. USGA 공인 장비로 측정하며

     최대 허용오차는 2% 이내이며 기온은 23도이다.

 

 

 

  5) 비거리 기준 (체공거리 + 구르는 거리)

 

     USGA가 정한 실외 골프장 기준에 따라 공인 장비의 측정결과 볼의 비거리는 평균280야드(256m)

     초과할 수 없으며 최대 허용 오차는 +6%로 한다.

 

 

 

 

 

2. 반발력이 크고 비거리를 내는 투피스 볼과 컨트롤이 좋은 3피스, 4피스볼

 

   골프 볼도 기술 개발이 착착 진행되어 보다 멀리 날 수 있게 한 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에는 특수 합성고무의 심을 고반발성의 강화커버로 씌운 투피스 볼(Two piece ball)에서 컨트롤이 더 쉬워진 쓰리피스, 포피스 볼까지 많이 나와있다.

   컴프레션(Compression)을 나타내는 70이라든가 100이라는 수치는 어떤 일정한 선까지 볼을 압축하고 거기에 가한 압력을 나타낸 것이다. 300파운드가 가해진 경우를 제로로 하고, 370파운드가 가해지면 켬프레션 70, 400파운드가 가해지면 컴프레션 100으로 한다. 볼의 표면에는 이 켬프레션이 빨강, 파랑, 검정의 색깔로 나누어 표시되어 있다. 파랑은 로(Low), 빨강은 미들(Middle) 검정은 하이(High) 컴프레션이다.

 

 

 

 

 

3. 컴프레션(Compression)은 체력에 맞추어 정하라

 

   프로의 드라이버는 헤드 스피드가 초속 45~55m 정도이다. 볼과의 접촉 시간은 겨우 1/4초에 불과하다. 그 찰나에 클럽 헤드에 부딪치는 볼은 1/4정도 찌부러지고, 그 반발력으로 원래의 구형으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따라서 이 반발력을 이끌어 내기에 적합한 힘으로 친 볼일수록 멀리 난다는 뜻이다

 

   컴프레션(Compression, 硬度)이 높은 볼일수록 잘 난다고 하지만 이 반발력을 고려할 경우,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단단한 볼에는 그 만큼의 헤드 스피드가 필요하다. 단단한 볼을 찌부러지게 하여 그 반발력을 이끌어 낼 만큼의 헤드스피드가 아니면 비거리는 얻을 수 없다. 부드러운 볼은 약간 히트가 둔해도 볼을 찌부러트리는 것이 가능해 진다. 헤드스프드가 느린 비기너는 컴프레션이 낮은 볼을 사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물론 하드히터는 단단한 볼을 사용해야 한다. 각자의 체력, 기술에 따른 컴프레션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비기너는 70이하의 로 컴프레션의 볼, 중급자는 70~90, 상급자나 하드 히터는 90이상의 하이 컴프레션 볼을 사용한다

 

 

 

 

 

4. 볼의 딤플은 절대로 장식품이 아니다.

 

   골프 볼에 붙어있는 오폭한 모양을 딤플(Dimple)이라고 한다. 이 딤플은 비거리를 늘리는 역할을 하다. 딤플이 없는 볼은 날아갈 대에 볼의 뒤쪽에 공기류의 소용돌이가 생기기 쉬워, 이것으로 인해 볼에 크레이크가 걸리는 효과가 발생한다.

   19세기 중엽 인도 지압 나무의 수액을 건조하여 만든 거터 퍼처(Gutter percha)볼은 안전성과 내구성이 좋기 때무에 골프의 대중화에 커다란 공적을 이루었지만 처음에는 딤플이 없는 노딤플 볼이었다. 그러나 타격에 의해 표면에 상처가 생기자 날아가는 방향이 좋아진다는 거을 알아차려 딤플을 붙이게 된 것은 유명한 1850년 경의 이야기이다. 이후 개량과 연구가 이루어져 200딤플, 300딤플로 늘어나고 최근에는 500딤플, 이중 딤플등 다양한 딤플이 나와 있다.

 

 

 

 

 

5. 스몰볼은 멀리가고 라지 볼은 안정성이 있다.

 

   스몰 사이즈(직경 4.11mm 이상, 중량은 45.29g 이하)의 볼은 라지 사이즈 볼(4.627mm 이내, 중량 45.29g 이하)에 비해 공기 저항이 적다 따라서 바람에 강하고 비거리를 많이 낼 수 있다. 그러나 안정성이라고 하는 점에서는 라지볼이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빅스핀이 걸리기 쉬워 낫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라지볼은 그린을 목표로 한 샷에서 즉시 멈추기 쉬운 형태의 삿을 기대할 수 있다.

 

 

 

 

 

6. 볼도 추운 날에는 굳어진다.

 

   볼이 날아가는 방향과 거리는 온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추운 날 센터까지 차가워진 볼은 표시된 컴프레션보다 딱딱해 진다. 추운날에는 1랭크 낮은 컴프레션의 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