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양천구 목동의 역사와 발전 과정

그루 터기 2021. 12. 13. 21:42

양천구 목동에 있는 파리공원이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합니다. 

얼마전 그곳을 지나갔었는데 공사 외부를 안전가림막으로 막아두고, 가림막에 붙은 양천구 목동의 변천사를 봤습니다

 

내가 벌써 목동에 산지 20년이 지났는데 목동의 발전과정에 대해 따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요.

목동에 다시 이사와서 산지 20년이 지났지만 20살 입대하기 전에 신정동에 살았었기 때문에 허허 벌판이던 시절의 목동부터 지금의 목동까지의 변천을 눈을 보고 살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5~6년 전의 목동은 일년에 한두 번씩 장마철에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논농사도 잘 지을 수 없는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목동 아파트가 건설될 초창기에는 임대 주택도 많고, 미분양도 많아서 정말 인기가 없는 동네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젠 부자동네로 소문이 날 정도로 상황이 뒤바꼈지만 구석구석 아직도 그 옛날 모습들이 보입니다. 

제가 자취하던 그 집 (친구의 집입니다. 친구 어머님이 아직도 살고 계시지요)은  수리는 하여 깨끗하긴 하지만 

옛날 그 모습 그대로 있습니다.  주변의 집들도 옛날 그대로의 집들이 많네요.

 

가림막에 붙어 있던 양천구 목동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파리공원 안전 가림막입니다. 

 

 

 

문 틈으로 바라본 공사 현장입니다. 휴일이라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발전과정을 5단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그 첫번째가 양천구의 변천사입니다.

 

 

 

 

두 번째 목동 신시가지 건설

 

 

 

 

세 번째가 88올림픽과 양천

 

 

 

 

네 번째 신시가지 목동

 

 

 

 

 

목동을 만든 공간들

 

 

 

 

 

다섯 번째 목동의 녹지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