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난 그리기 도전

그루 터기 2022. 4. 16. 18:21

 

수묵화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는 난입니다. 

그런데 시작하기는 쉬워도 잘하기는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여러장을 했는데 너무 연습으로 치중하다보니 지저분해 졌구요..

 

두장만 건졌습니다. 

 

동영상을 세개 정도 봤는데 조금씩 다르게 설명을 하시고,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도 달라서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해야하는지 갑자기 헷갈렸습니다. 

 

종이도 종이지만 특히 붓이 수묵화 용이 아니라 어려운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세필용으로 했거든요.

 

처음 그리는 거라 난잎의 굵기나 방향 등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멋대로 그렸는데 

그려놓고 보니 난이란 원래 가늘게 뻣은 게 비싼거 아닌가요?

그림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다음에 그릴 때는 가능한 가늘게 멋지게 뻣을 수 있도록 그려 볼까 합니다. 

 

 

 

 

 

 

지금보니 엉터리 인게 바로 눈에 보입니다. 

 

처음 해 보는 작품이니 너그럽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대나무도 한 번 해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아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