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4월 둘째 주 캘리 그라피 연습

그루 터기 2022. 4. 18. 21:48

주말에 열심히 밀린 수묵캘리그라피 연습을 했습니다. 

밀렸다고 해서 몇 주씩 밀리는 건 아니구요. 

월요일 이후 금요일까지 붓을 잡지 못했다는 이야깁니다.  보통 때는 한 두 번 연습을 하는데 

이번주는 손주도 자주 봐주고 유튜브에서 수채화와 수묵담채화에 대한 동영상에 빠져서 시간을 못 냈구요

금요일은 붓펜 캘리에서 테이크 아웃 컵 만들고 다른 연습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 만나는 일도 빠트릴 수 없지요.

 

토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수묵 캘리 연습과 담채화 그리기를 같이 했습니다. 

월요일 새벽에도 일어나 두시간 동안 연습하고 강의수업에 갔었는데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글씨체로 변경하여 시작했네요. 그 내용은 조금 숙달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채본을 보고 임서(따라쓰기) 하는 것이구요. 

아직 초보 단계인 형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뜻을 따라 쓰는 의림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아직은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이건 유튜브나 다른 자료를 보고 따라 써 본 겁니다 .

요즈음 수묵캘리는 매일 같은 글자체만 아르켜 주시 때문에 이것 저것 궁금하기도 하고

금요일 강의 듣는 붓펜캘리에서는 또 다른 글씨체를 아르켜 주시는데 연습량이 부족하여 어제는 맘 먹고 유튜브 찾아다니면서 한 번 임서 해 봤습니다. 

 

 

 

 

 

이건 지난 번 무의도 갔을 때 솟대처럼  만들어 놓은 나무위에 갈매기 두마리가 앉아 있어서 사진으로 찍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사진이 거의 흑백처럼 되어 있어서 그리기도 쉽고 해서 한 번 그려 봤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향상되어 가는 재미에 올립니다.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