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우는 캘리그라피 강좌 이름이
개성만점 손글씨입니다.
다니면서 행복했던 순간과 사랑하고픈 순간들을 생각하며 팠습니다.
전각석을 제일 싼 것으로 구매를 해서 연습중인데
싼이유가 있었네요
연습석 외에는 제품으로 만들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석질이 좋지 않아서 얼룩이 있고, 그 얼룩이 있는 곳은 단단한 돌이 박혀 있어서 조각도 어렵습니다.
조각만 힘든 것이 아니라 조각을 해 놓아도 색상이 달라서 완전히 실패작입니다.
전각작업이라는 것이 단 한번 슬쩍 스쳐가도 상처가 나기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리고 색상입히는게 왜 이렇게 힘드는지
이건 색상만 몇 번을 입히다가. 나중에는 상처가 나고,
갈아내고, 해도 석질이 나빠서 결국 몇 번 색깔을 입히면서 상처도 나도 수정도 하고
얼룩이 많아져서 사포에 문질렀더니 더 엉망이 되고...
하여간 한 수 더 배웁니다.
그래도 신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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