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9

어젠 신도림 독도참치에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당신과 한 잔 했습니다.

친구랑은 자주 가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당신( 집사람의 애칭입니다.)하고는 자주 가기가 쉽지 않네요.. 모처럼 부부가 찾아 갔더니 사모님 오셨다고 맛있는거 많이 주네요.. 먹은 건 대부분 맛있는거 였는데 지불한 돈은 낮은 가격 메뉴였습니다. 실장님 감사합니다. 기본으로 술 한 잔 ..

오늘은 참치데이(3월7일) 참치 먹는날

빼빼로데이나 삼겹살데이, 오이데이와 같이 숫자의 발음과 비슷한 날들이 참 많습니다. 3월 7일도 참치의 발음과 비슷하다고 참치데이랍니다. 오늘은 참치 데이 참치 먹는날! 참치 맛있게 드세요... 오늘은 지방에 출장중이라 참치를 못 먹었구요. 어제 저녁에 늦게 서울로 올라가서 친구랑 신도림 독도 참치집에서 소주 한잔 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느라고 고생했다고 맛있는 것도 주네요....ㅎㅎ 너무 맛있게 먹고 술도 넉넉히 먹었더니 아침 출장 운전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먹을때는 좋은데. 다음날이 많이 힘드네요

신도림역앞 독도참치(이가참치)

달라진게 있습니다. 옛날 독도참치가 상표권을 등록한 독도참치에서 변경할 것을 요구해서 오래전에 이가참치로 상호를 변경하였구요 사장님은 은퇴하시고 대를 이어 조카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구요. 실장님은 아직도 그때 그 실장님이십니다. 요즘 바쁜 일과 중에서도 자주 가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퇴근길에 딱 한 친구와 같이 가는 신도림역 1번 출구 맞은편 독도참치입니다. 다른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친구와 만나서는 이곳에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이 친구와 만나면 꼭 이곳을 가게 되네요.. 일년전 쯤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을 때는 참치는 모두 비슷비슷한 줄 알았는데 지금은 없어진 문래동 OK 참치집과 이곳을 자주 가다보니 눈도 입도 맛있는 부위는 알아서, 고급화되어가고 있지만 주머니 사정은 그렇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