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얼마전 후쿠오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루 터기 2011. 10. 12. 13:42

후쿠오카에서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무사히 업무를 마치고 저녁시간에 일본 본사 직원과 식사를 같이 했었는데요

 

우리나라로 분위기로 하자면 실내포장마차라고나 할까요..

 

포장마차라고 하면 가격이 조금싼 그런곳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서

 

참치집(여기서는 참치 안주만 있지 않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같은 분위가라고 하면

 

비슷할 것 같은데요..

 

안주들이 전부 생물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먹던 참치나 다른 생선들과는 많이 다르구요..

 

제가 외국이나 지방에 가면 가능하면 그지방 특색이 있는 음식이나 술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또 이것 저것 많이 먹어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술도 꽤 많이 먹고 안주도 여러가지 먹었네요...

 

(일본 분들은 안주 한두가지, 술 한두잔을 몇시간씩 먹는 거 아시죠?)

 

옆에 앉으신 일본 손님이 계속 쳐다보거나 말거나 넉넉히(?)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많이도 먹었는데요...

 

술값이 무지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후쿠오카 두번 왕복 비행기 삯이 나왔네요.. 킁~~~

 

사진에 없는 것도 있는데 하여간 자랑삼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