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그루 터기 2011. 11. 5. 16:01

오늘은 큰맘 먹고 회로도와 동영상 공부좀 확실히 해야겠다고

 

몇일 전부터 계획을 세웠었는데...

 

 

어제저녁 거래처 손님과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기지개를 켰습니다.

 

하긴 업무가 11시가 넘어서 끝나고 그때부터 소주 한잔 하기 시작했으니 

 

늦을 수 밖에요..

 

간단하게 딱 한 병씩만 한다던것이 각이병이 넘어가고

 

영업 끝난 단골 참치집앞을 그냥 지나지 못해 인사했다가 사장님 실장님과 공짜 참지에 소주 한 병 더......

 

3시가 되어서 집에 들어왔으면 그냥 자면 될걸

 

문제 하나라도 풀어본다고 책상에 앉았다가. 그냥 아침까지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아침에 도저히 술이 덜깨서 이번에는 정식으로 다시 취침....

 

이제 조금 정신이 듭니다.

 

 

거래처 분이 전화 왔습니다.

 

시험에 떨어지면 순전히 자기  탓이니까 거하게 한 잔 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