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그루터기]곰배령 정상

그루 터기 2012. 9. 13. 09:01

사진 찍으며 놀며 천천히 2시간에 걸쳐서 올라온 곰배령 정상입니다.

 

곰배령에서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야생화와 운무

 

멀리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 중청 대피소까지

 

강렬하고 인상적인 만남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천으로 널리 야생화의 모습에 카메라 셔트 누르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멀리 점봉산 정산이 운무에 가려져 있습니다.

 

맑은날 보는 점봉산의 모습도 아름답다고 하지만, 오늘처럼 운무가 가득한 곰배령의 모습이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탐방통로  옆에 있는 수리취 벌과 씨름하느라고 20여 컷을 찍은 것 같습니다.

 

 

 

곰배령에서 바라본 설악산 대청봉입니다

 

멀리 제일 높은 봉우리가 설악산 대청보이구요

 

그 좌측 U 자형 아랫쪽이 중청 대피소가 있는 자리입니다.

 

나는 아직 대청봉을 가지 못했는데  옆지기 마눌님은 대청봉 등정의 모습들이생각 나는지 무척이나 좋아 했습니다.

 

 

 

 

곰배령의 야생화   그리고 탐방로

 

 

 

탐방로 끝에 새워둔 산림대장군과 산림여장군

 

 

 

정상에서 인증샷!!!

 

 

 

야생화 천국의 곰배령 정상입니다.

 

 

 

또다른 모습의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서 본 곰취,  이런 곰취가 상당히 넗은 지역에 널려 있었습니다.

 

 

 

고려 엉컹퀴에 벌 한 마리가 날라왔습니다. 꽃 마다 날라다니는 벌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둥근 이질풀의 자태가 너무 곱고 아름답네요...  눈을 땔수 없어 열심히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들국화라고 부르는 쑥부쟁이입니다.

 

 

 

긴산 꼬리풀입니다.   이번에 야생화 이름도 많이 배우네요..

 

 

 

무슨 꽃인지 꽃이피고진 열매 같기도 한데 이름은 모르고 아름다운 자태만 찍었습니다.

 

 

 

열심히 찍었지만 모르는 풀도 많에요..

 

 

 

이것도 찍을 땐 알았는데 이제는 어떤 꽃이 열매를 맺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쑥부쟁이인가요?

 

 

 

무엇 하나 보기 싫은게 없습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가 아름답습니다.

 

 

 

이거 뭐라고 했었는데 잊었습니다.

 

 

 

마타리 꽃 입니다.

 

 

 

쑥부쟁이(들국화)의 아름다운 자태가 저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또 모르겠네요.. 뒷쪽에는 여뀌라는 건 잘 알고 있구요..

 

 

 

 

이름도 이쁜 눈괴물 주머니꽃! 

 

아름다운 자태 만큼이나 아름다운 이름이 정말 맘에 듭니다.

 

 

 

어수리 꽃입니다 저는 잘 모르는데 옆지가 마눌님을 금방 알아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