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금산에 출장 왔을 때
금산군 남일면에서 홍도화 축제를 한다는 이야길 듣긴했는데
출장을 내려오니 이미 축제가 끝났네요..
그래도 미련이 남아 아침 일찍 출근전에 잠시 들렀구요.. 점심 아쉬움이 남아 점심먹고 다시 한 번 들렀습니다.
축제가 끝났지만 아직은 홍도화가 만개해 있었습니다. (이제 꽃잎이 시들기 시작하네요)
그리 크지 않은 홍도화 나무지만 4km 정도의 도로 양쪽에 복스럽게 만개한 홍도화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한 10년 정도 지나면 정말 장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홍도화가 어떤 꽃인지도 확실하게 알게 되었구요.
마을 주변에 널려있는 인삼밭과 군데군데 보리밭,
홍도화 나무 아래 양쪽에 가지런히 심어놓은 꽃들이 가는 봄을 아쉬워하네요..
홍도나무 :
복숭아나무의 하나. 관상용으로, 열매는 열리지 않고 겹꽃잎의 짙은 홍색 꽃이 아름답게 핀다.
발췌 : daum 어학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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