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간의 지방 출장이 있어서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에도 못갔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노량진 회가 먹고 싶어
카메라를 둘러메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딱히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은 없었구요..
가족들과 회 한 접시 하고 싶어 일단 여수여천으로 갔습니다.
먼저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오늘 횟감 중에 좋은 걸로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자연산 도미를 추천하시네요..
선택한 도미가 눈을 빤히 뜨고 쳐다보니까 좀 미안하네요.
사장님께서 간단하게 손봐 주시네요.....
사모님께서 회를 작업해 주시고,,, 삼촌께서 열심히 담아주시네요...
집으로 이동하여 상자를 열었더니 이렇게 이쁜 회가 들어 있네요...
항상 보는 도미지만 볼수록 이쁩니다.
볼수록 맛있어 보이네요...
접사로 몇 장 찍었습니다.
아내가 연어를 많이 좋아해서 연어도 하나 시켰더니 푸짐하네요...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서비스 초밥을 별도로 담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산 오디, 산딸기, 머루 등등으로 만든 와인 한 잔 곁들여서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회 전용간장과 생와사비의 조합입니다.
맛있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죽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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