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스킨스쿠버(공부하는 스쿠버)

다이빙과 여성

그루 터기 2021. 3. 15. 22:08

다이빙과 여성

 

 

 

 

최근 여성다이버를 매우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여성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에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다이빙이 여성에게 주는 의학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아직 연구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여기서는 현재 발표되어 있는 자료에 근거해서 여성 다이빙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1. 여성의 신체와 온도

 

신체의 지방 조직은 혈관의 분포가 성기기 때문에 열이 전달되기 어려워서 열의 차단제 역할을 한다. 여성의 지방량은 일반적으로 남성의 지방량보다 많기 때문에 이점에서는 여성은 체온을 외부로 전달하기 어려워서 남성에 비해 추위에 강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열 방생원은 근육으로 그 양은 남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적기 때문에 열의 생산량이 적고, 또 여성의 신체는 남성에 배해서 기복이 심해서 표면적이 넓어 그 만큼 열을 발산하기 쉽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여성이 추위에 강하다고 단언할 수 없다.

다이빙에 있어서 심도가 깊어짐에 따라서 수온이 저하한다. 남성, 여성 모두 다이빙 스폿의 수온에 맞춰서 보온성이 좋은 슈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다이빙과 생리

 

생리 전기에는 체액량의 증가와 체중의 증가를 볼 수 있다. 동시에 두통이나 감정의 불안정 등 정신적 증상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시기에 다이빙을 하면 정확한 판단이 곤란해질 가능성이 있으나 의학적으로 보았을 경우, 생리중의 다이빙은 큰 문제가 없다.

더군다나 생리중의 다이버가 상어의 습격을 받기 쉬우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부분해서 확실치 않다.

 

 

 

3. 다이빙과 임신

 

임신 중의 여성의 다이빙에 대해서는 기형아 출산, 조산, 태아 사망 등의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임신 중인 여성 다이버는 심도를 18m 한도로 제한해서 격렬한 다이빙을 피하고 신체를 차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어느 정도 까지의 수심이 안전한지에 대해 확실한 데이터가 없다.

따라서 임신하고 있는 여성이나 그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다이빙을 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최근의 임산부 수영교실의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노클링은 신체를 차게하지 않도록 해서 한다면 적당한 운동도 되어 유효한 경우도 있다. . 태아를 저산소로 만드는 숨 참기 잠수는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