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골프

[골프] 스윙 스타트

그루 터기 2021. 5. 1. 07:57

스윙 스타트

 

 

1. 왜글 (Waggle)

 

스윙을 시작할 때 왜글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가라 앉힌다. 왜글(Waggle)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스윙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예비 동작이다. 헤드를 바닥에서 약간 띄우고 50~60cm 정도 테이크 백하여 목표선을 의식하면서 천천히 볼의 후방을 왕복하게 한다. 왜글은 헤드와 볼의 임팩트 순간의 상태를 생각하며 스탠스의 발의 위치나 몸의 방향 등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의미도 있으므로 대단히 중요한 동작이다.

 

 

 

2. 포워드 프레스(Forward press)

포워드 프레스는 일반적으로 백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클럽에 탈력을 주기위하여 오른쪽 무릎을 타구 방향을 따라 가볍게 밀어 넣어, 그 반동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스윙 스타트를 전신으로 알리는 신호이다. 스타트의 타임밍을 잡고 이후의 스윙 리듬을 내기 위한 첫 동작이다. 그러나 포워드 프레스라고 해서 누구나 똑 같은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약간만 중심을 이동하여 오른쪽 무릎을 안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왼쪽 엄지를 약간 죄거나한다. 프로도 각각 다른 방법이 있어 자신의 스윙 특징에 맞게 신체의 어느 부분에서 스타트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3. 테이크 백 (스윙 직후 상승 속도는 극히 느리게 한다.)

 

스윙이 스타트 했다고 단지 오른쪽을 몸이 스웨이(Sway)해 버리는 것이 아니다. 스타트 직후에는 어드레스에서 만들었던 하반신을 흩트리지 않는 듯이 테이크 백하는 것이 요령이다.

적어도 오른발 앞 부근까지는 목표선에 가깝게 페이스를 스퀘어로 한 채 당긴다. 이것도 극히 천천히 한다. 스웨이에 주의해 케이크 백 하려면 자연히 턱 밑으로 왼쪽 어깨가 이끌려 온다. 발사 직후의 로켓이 발사대에서 처음에는 천천히 상승하듯 얼마 있지 않아 탄력이 붙으면 스윙의 템포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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