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오늘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날

그루 터기 2021. 7. 3. 06:52

아침에 일어나 컴을 켰는데 

네이버에 마크(엠블럼이라고 해야하나?) 모양이 첨보는 거라 눈이 먼저 갔습니다.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날'  이런날도 있었네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날 (Plastic bag free day)은 
2008년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가'가 
제안해 만들어 진 날이라고 하네요
매년 미국, 프랑스 등 외국 시민단체가 동참해 캠페인을 벌이며,
올해는 40여 개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답니다.
[네이너 지식백과]

 

일회용 비닐은 편리성만 본다면 정말 좋은데요..
지구의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정말 심각합니다.

저도 직장 다닐 때는 마트나 시장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요즈음은 아내와 가끔 가는 편입니다. 
옛날하고 달라진 모습이라면
저의 차 트렁크에 시장 백이 항상 4개 정도 들어있다는 겁니다.
대형 마트의 경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여 시장 백을 가지고 다니지만
재래시장의 경우 아직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재래시장에 갈때도 빽팩을 메고 갑니다. 
이렇게 하면 팔도 덜 아프고, 일회용 비닐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가능하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마음 같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세계일회용 비닐 봉투 없는날을 맞이한 계기로
앞으로는 더 신경써야 겠습니다.

 

환경부에서 만든 포스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