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산길을 걷다보면 군데군데 그루터기가 있습니다.
제 닉네임이 그루터기라서 그런지
이런 그루터기의 모습을 보면 정겹습니다.
힘든 등산길에서 지친 몸을 잠시 쉬고
숨을 골라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도 그런 그루터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고 멋진 안락의자는 아니더라고
등산으로 지친 사람들이 피곤한 몸을 의지하고,
물 한 모금 하시면서 쉴 수 있는 곳.
새소리 바람소리 벗 삼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나도 그런 그루터기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느 비 오는 날의 단상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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