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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초 대형 카페 김포 [수산공원]

그루 터기 2021. 9. 28. 00:40

# 수산공원

 

추석 연휴때 길이 많이 막혀 포기했던 김포 수산공원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요즈음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초대형 카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휴일의 강화도 길목은 유명한 정체 구역이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목동에서 수산공원카페가 있는 대명항까지는 보통 50분에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인데 

추석연휴가 끝난 휴일 아침이라 약간 덜 밀려서 아침 시간인데도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수산공원카페의 오픈시간인 10시에 맞춰서 도착하려고 했는데 약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구요.

주차장에는 벌써 2~30대의 차량이 있었습니다. 

 

제가 카페를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사진을 찍은게 아니다 보니 많이는 찍었는데 중복되는 것도 많고 

빠트린 것도 많네요

 

 

차량을 타고 들어가면서 찍은 전경사진입니다.  표시된 방향으로 우측으로 직진하면 뒷쪽에 넓은 제2 주차장이 있구요

사진 좌측인 입구에 좁은 제1주차장이 있습니다. 

도로가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있는 곳에도 임시 주차장이 있습니다. 

 

 

3층 옥상에서 찍은 전경 사진입니다. 

 

 

제2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1층 입구가 있습니다. 

 

 

 

 

 

야외에도  의자를 설치해 놨는데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

 

 

아침일찍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금방 사람이 많아졌어요

 

 

 

 

깔끔한 의자가 맘에 듭니다. 그런데 조금 불편했어요

 

 

 

 

포토존인데 
우리는 구경만 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네요. 시간별로 나오는 빵 종류도 다른가 봅니다. 시간별로 안내를 해 놨는데 사진은 안찍었네요

 

 

 

2층 고래초밥 코너입니다 .회전 초방 형식인데 11시 30분 부터 오픈 합니다. 

 

 

오픈 시간이 다 되어 가니까 회전 초밥이 돌아가고 먼저 만든 것 부터 올립니다. 

 

 

여긴 1층 주방인데 창문으로 보이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야외 식물원 + 동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갔을 땐 아직 오픈하지 않은 것 같구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동식물원입니다. 

 

 

2층 대형 화면 뒷쪽 통로에 있던 나무입니다.  그쪽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의자가 여러개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을 올라가서 3층 옥상입니다. 

 

 

 

모두들 인생 샷 찍고 싶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이었는데 두세팀 정도는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광 덕분에 구름이 하얗게 이쁩니다. 

 

 

 

찍는 사람은 전망대 계단에서 찍으시면 되구요. 그냥 걸어다닐땐 잘 못 느꼈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정말 멋지네요

절벽 사진의 인생샷 포인트입니다 
미리 어떻게 찍을 건지 고민을 하고 연출하시면 멋진 사진 몇 장은 건질 것 같습니다. 

 

 

 

 

 

 

카페 옆에 들어올 때 정면에 있던 건물인데요. 

아쿠아룸과 키즈카페를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아쿠아룸은 이번달 말에 오픈하고 키즈카페는 조금더 걸린다고 하네요

 

 

위치는 지도를 올리지 않아도 티맵이나 네비게이션에 잘 나오구요.
대명항 대명포구 가기 바로전 우측에 있어서 큰 도로에서도 잘 보입니다. 

 

새우나 꽃게를 좋아하시는 분은 대명항이 유명하니까 사서 드시면 좋구요.

저는 오래전 부터 가끔 다녔는데 특별히 싸거나 하는 건 못느껴서 이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강화도로 들어갈때는 대명항 들어가는 입구에 차가 밀리지 않았는데 나올 때보니까 무지무지하게 밀려서 

만약에 대명항에 들어가시려면 대명항 입구에서 강화로 가는 샛길 옆에 차를 주차하시고, 들어갔다오시면 

나올 때도 많이 밀리니까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도로가는 시골길이라 주차단속 같은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들 내외와 오후에 생새우 파티를 약속했기 때문에 

내친김에 강화도를 들어가서 이레수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레수산은 동막 해수욕장 조금 지나 있습니다.)

(꼭 이레수산이 아니더라도 강화도에는 생새우 파는 곳이 여러곳이 있습니다.)

어항 속의 새우가 사진을 찍고 보니 눈을 부릅뜨고 있네요.ㅋㅋ

생새우가 1kg포장에 3만원이 었는데 크고 좋았습니다 새우는 크기에 따라 가격이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그곳에서 구워 드시려면 3만5천원이었습니다. 

돌아오면서 보니 수산공원 바로앞 대명항입구에서는 1kg에 2만5천원이었는데 크기는 비교해보지 못했습니다. 

2kg 포장해 집에와서 4식구 생으로, 소금구이로 , 머리는 버터구이로 무지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