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답이다. 』, 오세진, 새라의 숲, 2018
오세진 작가를 처음 만난 건 매주 일요일 아침 방영되는 KBS <영상앨범 산>에서였다. 가끔씩 출연하여 산을 오르는 그녀를 작가로 소개하여 검색을 하고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책 내용에는 대부분 상식으로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들이었다. 특히 나 같이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은 꼭 실천해야한다고 역설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잘 안 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아무리 바빠도 저녁 식사 후에는 꼭 한 시간 씩 유산소 운동을 했었는데 겨울에 접어들어서 일찍 어두워지고 추워져서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만으로는 운동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지만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 금년 들어 책도 조금 적게 보고 운동도 좀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는데 책에서 소개한 대로 하나씩 실천에 옮겨봐야 겠다.
작가 소개
오세진
작가, 힐링프로듀서, 트레일러너.
행복한 삶과 소통의 본질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길이며 천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마주치며 익숙함과 안일함의 틀을 깨고 깨달음의 즐거움을 얻으려 노력한다. 교통사고 후 보통의 오늘을 사랑하게 되었고, 아직 철학의 ‘철’도 모르지만 어쩌다 철학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새롭게 마주치는 삶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었다. 일상의 모든 것을 오래 사랑하며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몸’이라고 말한다. 살기 위해 운동하고, 살아야 하니 운동하고, 살아서 운동한다. 그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임을 굳게 믿고 있다. 국내 최초 커뮤니데아 마스터코치이자 엠힐링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로, 고려대학교에서 교육사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인문학적 사유 체계 중 하나인 음양오행을 소통과 접목한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나, 너, 우리’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된 행복한 삶에 대한 철학을 기술과 기교보다는 본질과 태도에 근거해 전하는 강의를 하며 유명세를 탔다. 저서로는 소통의 본질과 핵심을 밝혀내고, 힐링과 치유의 시너지를 창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커뮤니데아]와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과 나답게 사는 행복한 삶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이 담긴 기록인 [호모코어밸리우스]가 있다. ·인스타그램 healing.jin ·유튜브 자연에 빠지다
독서 메모
뇌 주름에 켜켜이 때가 끼여 있다면 과감히 책을 덮으라. 산책이나 운동, 텃밭 가꾸기 등을 하면서 몸을 사용하라. “정신에 낀 때에 육체 활동만큼 잘 듣는 이태리타월도 없다.”는 박총 작가의 말처럼 운동은 잠들어 있던 몸을 일으켰고, 숨죽여 있던 마음도 깨워주었다.
당신은 그 자체로 빛나고 아름다운 존재다. 외부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통제당하고 억압당하고 스스로를 혹사시키며 잃어왔던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해야 한다. ‘몸’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켜보자. 나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은 지름길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신체 이미지, 즉 지금의 외형을 부인하거나 병마나 사고로 인해 망가진 몸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상태를 인지하고 바르게 인식해 선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해지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남을 의식하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야 한다.
운도은 특정 시기를 대비해서 반짝하는 취미가 아닌 삶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말하고 싶다. 외적인 형태의 아름다움은 건강을 유지하다보면 저절로 따라오는 창조적 결실이라고 말이다.
최근 에 눈 성형을 한 후배를 만났는데, 그녀는 웃는 얼굴로 “언니, 저 쌍꺼풀 강남에서 새로 샀어요. 어때요?”라고 말했다. 얼굴도 몸도 새로 살 수 있다는 발상에 가슴이 뜨끔했다.
몸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고 삶도 변화한다. 땀 흘리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고, 그 결과를 정직하게 보여주는 운동의 매력에 빠져보자. 변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땀이 몸을 만든다. 짐 론의 “당신이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라는 명언과 같은 맥락에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몸이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라고 말이다.
그때부터 골격을 바로 잡기 위해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하고, 굳은 몸을 충분히 풀어주면서 순환운동을 돕는 운동을 병행했다. 약해진 코어를 단련하기 위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현재 상태를 바로 보기위해 노력했다. 체중계의 숫자에 연연해하기보다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가 도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운동을 통해 빛나는 형태를 이룰 수 있다는 ‘성형(成形)’이 아닌 ‘성형(成炯)’의 의미로 이 말을 사용한다. 몸과 마음, 외면과 내면이 골고루 건강한 상태를 이루는 것이 내 최종 목표다.
닭 가슴살은 어떻게 요리해도 자기가 닭 가슴살임을 잊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퍽퍽하고 맛이 없다. 그럴 때면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후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노릇해질 때쯤 닭 가슴살을 투척한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 매실액을 두 스푼 정도 두른다. 그러면 캐러멜 같이 색이 예뻐진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고, 다이어트 없는 운동 역시 반쪽짜리 방식일 뿐이다.
운동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다시 말해 건강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자유롭고 싶은가? 그러면 주저하지 말고 운동을 시작하라.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어느 분야에서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껏 꽃피울 수 없다. 사람은 개화의 순간을 기다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씨앗이다. 건강하지 못하다면 꽃을 피우기는커녕 새싹이 나오다가 죽어버린다.
왜 사람들은 잃고 나서야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지 못한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는 걸까. 보기에 좋은 몸이 아닌, 마음먹은 바를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으면서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체력을 가진 몸이 진짜 완벽한 몸이다.
지금은 몸에 보내는 신호에 세심ㅎ게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거기에 맞춰 대처하는 능력도 빨라졌다. 그리고 몸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매일 팔굽혀펴기 100개, 스쿼트 300회 등 내 몸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며서 몸을 관리하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운동을 미루면 미룰수록 몸이 망가진다는 사실을 빨리 자각하자. 몸이 망가져서 운동을 미루게 되는 것이 아니다. 운동을 미루기에 몸이 망가지는 것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생활하는 우리에게 ‘허리 건강의 적신호’는 결코 먼 이야기도, 남의 이야기도 아니다. 나 역시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거나 움직임 없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허리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낀다. 이처럼 허리 건강은 우리의 생활과 상당히 맞닿아 있다.
그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당신도 충분히 변할 수 있고 더 건강해질 수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힘을 실어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똑바로 누워 있을 때 허리가 받는 하중은 25킬로그램 정도인데 비해 서 있을 때는 100킬로그램, 앉아 있을 때는 140킬로그램의 하중이 걸리게 된다.
‘호모체어쿠스’는 누워 있는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앉아서 이동하고 업무를 보는, 이른바 ‘의자형 인간’을 의미한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
스쿼트는 인생과도 같다. 어떤 무게가 당신을 짓누르려고 할 때, 그때가 당신이 일어서야 할 타이밍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근육이 성장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살아갈 힘을 얻을 때가 있다. 이처럼 운동은 인생과 닮았다. 운동에서도 승리하고 인생에서도 주인이 되자.
우리 몸은 체온의 상승과 하강에 따라 큰 변화가 나타난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기초대사량은 13퍼센트 증가하고, 면역력도 크게 향상된다. 몸에 열이 오르면 세포 활동이 촉진되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반면에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퍼센트 이상 감소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 수축이 일어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는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영양분공급이 더뎌지며, 깨끗한 산소 역시 몸에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다.
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며 지금도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다. 내 몸이 보내는 고리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삶이 기울 수도 있다. 건강하고 싶은가? 살을 빽 싶은가? 그렇다면 단짠단짠을 경계하라!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라.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많은 연구에서 아침 결식이 체중과 허리둘레를 늘리고, 당뇨병, 뇌졸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한다.
아침 공복 상태로 점심 식사를 한ㄴ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인슐린이 나오는 과정에서 지방이 합성되기 때문에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아침을 거르는 것은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현재의 몸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들여다보라. 내 몸은 내적, 외적 과거의 습관들로부터 부단한 상호작용의 결과가 새겨져 있는 하나의 역사다. 몸이 먼저고, 몸이 전부며, 몸이 답이다. 늘어난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 지금 어딘가가 아프고 건강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가? 냉정하게 말하면 과거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몸을 살피지 않은 탓이다.
유산소 운동의 효과
심박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심장과 폐가 튼튼해진다. 체지방 감소를 통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신을 안정시킨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우리가 아름다운 몸매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찾자면 끝이 없다. 각양각색, 천차만별인 사람 수만큼 타고난 몸의 모양도 다양하다. 그런데 완벽한 몸에 대한 하나의 기준이 세워지면 그렇지 않은 몸은 모두 고쳐야 하는 오답이 된다. 더불어 기준에 맞도록 고칠 수 없는 부분은 단점의 집합으로만 남는다. 이분법적 이데올로기 가 발생하는 것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타인이 아닌 자신이 찾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상태가 외면도 내면도 아름다울 수 있다. 외면적인 조건에 나를 끼워 맞추려는 노력보다 내가 나를 존중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타인의 존중을 받는 것 이전에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 더불어 지금의 이상적인 몸이라고 말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맞는 몸이라고 해도 그것이 건강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깨달아야 한다.
타고난 체질과 체형은 바꿀 수는 없지만, 체력을 키우며 몸매를 디자인하는 것은 운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면이 충만해짐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창조적 결실이다.
프리센서는 시간이 프리해서 좋은 직업이 아니라. 잊히면 평생 프리해지는 직업이기에 한순간도 손에서 전화기를 놓은 적이 없었다.
“비록 한 줄도 써지지 않더라도 어쨌든 일단 앉아요. 아무튼 그 책상에서 두 시간 동안 버티고 앉아 있으란 말입니다.”라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나 역시 글을 쓸 때 일단 자리를 잡고 앉는 것부터 시작한다. 자리에 앉는 것이 글쓰기에 뛰어드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건강해지고 싶은가? 아름다운 몸을 원하는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몸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 이제는 뛰어들 차례다. 시작하지 않으면 출발선에 서 있는 사람이나, 생각은 있지만 한 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나 다 똑같은 것이다. 건강한 몸, 아름다운 몸 , 존중받는 몸을 위해 지금 당신은 무엇을 실행하고 있는가?
우리는 실존하는 존재다.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 선택을 누군가 대신해 주길 바라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남 탓을 하며 살지는 말자.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시키기보다 스스로 책임지며 내 인생을 찾자.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청춘인가? 나는 지금도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다. 10년 혹은 20년 후의 내 모습이 여전히 기대된다.
삼나무는 큰 키와 몸무게에 비해 비교적 얕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삼나무 뿌리들과 굳건한 연대망을 땅속에 구축하고 있기에 무려 90미터에 2000톤이 넘는 중량을 견딜 수 있다. 삼나무 한 그루의 뿌리는 모든 삼나무의 뿌리이기도 하다.
운동에 관한 한, 혹은 우리 삶에 관한 한 우리 역시 세계를 확장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다양한 체험을 더 많이 하며 걷는 것과, 나와 다른 길을 걷거나 조금 더 먼저 걷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나는 그 역할을 멘토가 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운동 뿐 아니라 글쓰는 작업을 할 때도 잘게 쪼개어 도전한다. 처음부터 한 권의 책을 쓰겠다고 결심하면 겁부터 난다. 흰 종이가 나를 계속 노려보고,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손가락에 마비까지 온다. 하지만 그저 하루하루의 경험에 대해 몇 줄씩 정리하다보면 어느새 한 권 분량의 글이 모인다. 글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의 몸은 한 번에 손쉽게 바뀌지 않는다. 무너진 몸에 바른 체계를 세워주는 것은 단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 필요하고, 그 여정 속에서 참된 의미를 발견하는 기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내 몸을 비하하고 변형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미워할 것이 아니라, 내가 새로운 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내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다.
모든 순간의 기억은 오직 단 한 장만 찍어내는 폴라로이드 사진 같다. 즉석 사진에 담긴 매일의 삶이 계속해서 같은 장면이라면 너무 끔찍하고 슬플 것 같다. 매일의 삶, 단 한 번뿐이기에 더 절실히 소중히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성공한 대부분이 사람은 계획을 짜는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행동하는 데 주력했다. 건강을 당연한 권리라고 착각하지말자.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행복해지고 싶다면 울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자. 그리고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을 사자. 삶을 바로 세우고 자신의 매 순간이 행복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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