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캘리그라피에 그릴 그림을 찾다가 재미 있는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초밥 그림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렇게 어렵게 그릴 그림이 아닌 것 같아 우선 따라 그려봤습니다.
처음 그린 분은 카드지에 그린 것 같았는데 저는 무조건 화선지에 그렸습니다.
이런 그림을 그리는 것은 아직도 제가 색상의 배합이나. 화선지의 번짐을 잘 몰라서
계속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 그림 그리는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아직은 다른 분들이 그려놓은 그림을 카피하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때는 어딘가 알았는데 막상 글을 올리려고 하니 어딘가 헷갈리네요
제가 하루에도 여기저기 수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이거다 생각 했다가 며칠 후에 그리다보니 잊어버리네요. (처음 그리신 원작자분들께 죄송하네요)
똑 같이 한 번 그려봤습니다.
밥이 좀 많아서 제가 선호하는 초밥은 아닌데 어쨌거나 맛있어 보입니다.
이참에 참 이슬 한 병도 모셔왔습니다.
외곽선을 수성 붓펜으로 그려봤구요
이건 여러번 연습한 것 들 중에 하나구요
외곽선을 붓으로, 라이너 펜으로, 연필로 그려서 해 봤습니다. 이건 복사지에 연습한 겁니다.
이렇게 한 접시에 여러개 있는 그림도 따라 해 봤습니다. 화선지입니다.
그러다가 저녁에 홈플러스 다이소에 잠깐 다녀오는데 초밥집 벽에 나온 영상을 보고 도전의식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 번도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려 본적이 없고 , 전부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고 내가 그렸었거든요
이 사진은 내가 생각하기에 그림을 보고 그려도 비슷하게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건방진 생각에 털컥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이걸 보고 그린 그림이구요
쉬운 것만 보고 그렸습니다. 쉽게 변형한거지요
내친 김에 제 핸드폰 안에 있는 참치 사진을 찾아 봤습니다.
무지하게 많은 참치 사진 중에 초밥 사진 중에 몇 가지 쉽게 그릴 수 있겠다. 하는거 찾아봤습니다.
물론 보고 그려봤습니다.
사진하고 영 다르네요... 역시 쉽지 않아요. 복사지에 먼저 시작했습니다.
다시 도전해 봅니다.
이건 조금 비슷해 진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제일 그리기 쉽겠다고 생각되는 오도로 뱃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조금 비슷하다는 느낌을 가졌는데 모양만 따라했지 디테일한 느낌의 표현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재워서 그때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화선지에 그린 그림입니다.
또 한 번 그려봤습니다.
오늘 가까이 사는 아들내외랑
참치에 소주 한 잔이 당기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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