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만들기 수업이다. 어버이 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작은 액자를 만들기로 했다.
부모님이 안계신 사람이나 나 처럼 부모님들께 전달하기 어려운 사람은 카네이션이 아닌 장미로 만든다고 했는데
대부분 장미를 선택했다. 문구의 내용도 부모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주는 문구들이다.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쉬웠다.
강사쌤께서 재료를 준비해 줘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었다.
보통 2시간이 꽉 차도록 연습하고 만드는데
오늘은 다들 얼마나 빨리 만드는지 너무 일찍 끝나서 다른 수업을 더 하려다가
바깥으로 나와 사진을 찍기로 했다.
강의실 안에서 찍는 사진과 대조적으로 엄첨 보기좋게 나왔다.
이 건 교실 책상 위에 모아두고 찍은 사진이다.
바깥에 나와서 나무위에 올려놓고 찍으니 배경과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되었다.
내가 만든 걸
꽃 밭을 배경으로 여러장 찍었다.
요건 내가 만든건데 강사쌤님이 멋지게 찍어 주셨다.
글씨의 굵기를 조금만 신경쓰고 문장의 높낮이 중심선이나 밑선을 생각하면서 썼으면 더 좋았을 걸 뒤늦은 후회를 해 본다.
말린 꽃 사는 곳을 알아서 멋진 액자 몇 개를 만들어 좋은 날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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