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닥치고 연습 16

그루 터기 2022. 6. 18. 01:02

오늘 모처럼 마음먹고 책상앞에 앉아 손글씨 연습을 합니다. 

 

2주 동안 재능기부 활동(?) 하러 다니느라 연습을 소홀히 했더니 뭔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나서 맘 먹고 책상앞에 앉아 연습을 했습니다. 사실 저녁도 조금 늦게 먹어서 금방 9시가 넘어갔는데 연습하다보니 금방 12시 반이 넘어 갔네요.

 

가입한  밴드에 올라온 작품을 보고 연습을 했습니다. 

아직은 제 글씨체가 없어서 그대로 써보는 연습을 하는데 혹시 작품을 올리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좋은 작품을 제가 망치는 것 같아서요.

언젠가는 저도 멋지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기록으로 남깁니다. 

 

 

 

 

써 놓고 보니까 

글씨 체가 전부 비슷해 지는 것 같네요. 

나름대로 원작에 가깝게 써 본다고 노력하는데 

결국은 제 습관대로 써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멋진 제 글씨체가 생길지 하루하루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얼른 자고 내일 다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