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맛집

목동사거리 맛집 가성비 좋은 최애 횟집 청춘어랑 #2

그루 터기 2020. 10. 30. 23:12

이글은 업체에서 돈을 받거나 상업적으로 쓴글이 절대 아닙니다.
저는 업체에서 돈을 받고 글을 쓴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글을 올리지 않을 겁니다.

 

글의 길이가 길고 사진의 용량이 많아지니까 한 번에 올리지 못하네요

그래서 연결해서 글 올립니다.

먼저 1월달에 친구들과 같이 가서 먹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춘세트 大 입니다.(2020.01.14 일 사진이구요. 요즈음은 아주쬐금 바뀐것 같습니다.)

 

 

부분 부분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멍개와 전복입니다. 가리비도 있구요

 

 

메인 메뉴인 우럭, 연어, 광어 입니다. 

 

 

문어와 해삼 그리고 무순

 

 

낙지 탕탕이. 제친구 중에 이거 무지하게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뿔소라를 삶아서 주시는데 제가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건 초장에 찍습니다. 

 

 

전복과 멍게를 다시 한 번 찍었습니다. 

 

 

연어도 참 곱습니다.  연어는 집사람 최애 생선입니다.  사장님이 추가로 꼭 주시는 회입니다. 

 

 

 

이번에는 1월 16일 먹은 모둠 中 입니다. 

셋이가서 먹을 때 딱 좋은 메뉴로 가끔 먹습니다. 사실 겨울에만 방어를 하니까 다른 계절에는 모둠셋트나 청춘세트를 먹습니다.
저는 청춘셋트보다 모둠셋트를 좋아하는데 친구들은 대부분 청춘셋트를 좋아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는 회 많이 주는 메뉴 좋아하고, 친구들은 회도 좋지만 다른 해산물이 많을걸 좋아한다는 거지요

 

 

3월21일 친구 생일날 사장님께서 생선 케익(맞는 표현인가?)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

생선으로 이렇게 만들어서 촛불을 켠다는 상상을 못했는데 넘넘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물론 과음도 했구요

 

 

8월31에 먹은 도미
앗 그러니까 제 마지막 출근날이 었네요
(제가 지난 8월31일부로 정년퇴직하고 이제 인생2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쩐지 비싼 걸 먹었네요...

 

이때 까지만 해도 청사채 위에 회를 올려 주셨는데 최근에는 도자기를 맞춰서 새롭게 데코를 합니다 
사실 청사채는 먹을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청결 유지가 쉽지 않거든요
어떤 곳에서는 씻어서 재 사용하기 때문에 꺼림직 하기도 한데 이젠 그런 걱정 없어졌네요

10월에 갔을때 시킨 모둠회 입니다. 
이때부터 돌 모양의 도자기를 사용하시네요..   (ㅎㅎ 돈좀 투자 하셨겠는데....)
앗! 꽁치 스끼도 있었네요.. 이제 기억이 났어요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다음에는 주로 방어 사진을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먹은 방어가 정말 무지무지한데 사진은 비슷비슷하니까.  나중에는 찍지를 않았습니다. 

 

***  참! 잊었네요. 매운탕 이야깁니다. 
저는 국물 있는 음식을 잘 안먹어서 매운탕을 자주 먹지는 않는데요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매운탕을 드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3000원인걸로 알고 있는데
회뜨고 남은 서더리를 듬뿍 넣어주구요.  수제비도 반죽을 해서 준비해 주니까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
매운탕만 먹어도 만족할 만한 넉넉한 매운탕입니다. 가격은 잊으세요...
수제비를 직접 뜨라고 비닐 장갑을 주시는데요.. 귀찮아 하시는 분들은 써빙 이모가 해 주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