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골프

[골프] 스윙의 종류

그루 터기 2021. 5. 9. 16:06

 

 

스윙의 종류

 

 

 

 

골프 스윙에는 아직도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스윙을 살펴보자. 샷이 그리는 스윙 평면의 차이, 스윙의 크기, 스윙아크의 어느 지점에서 볼이 맞는가에 따라서 스윙은 여러 가지의 타입으로 분류된다.

 

 

 

 

1. 스윙의 평면(Swing plane)

 

스윙 중에 양팔가 클럽이 그리는 궤적을 밟아가면 1개의 평면이 된다. 이것이 스윙 평면이다. 업라이트 (Upright: 똑바로 선) 라든가 플랫(Flat: 평평한) 한 스윙이라고 말하는 것은이 스윙 평면과 지면의 각도를 구별해 말하는 것이다.

같은 길이의 클럽을 쥐는 경우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보다도 당연히 업라이트 스윙이 된다. 키가 작은 사람은 수평 쪽에 가까운 플랫 스윙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클럽이 길면 플랫한 스윙이 되고 짧으면 업라이트 스윙이 된다. 안정된 스윙을 하고 있다면 업라이트도 플랫도 자연히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다지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업라이트한 스윙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수직 쪽에 가까운 스윙 평면 즉 업라이트한 스윙이 클럽 페이스를 보다 스퀘어한 상태에서 임팩트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플랫 스윙은 임팩트의 포인트가 작으나 신체를 회전시키기 쉽고 강타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업라이트로 하여도 플랫하여도 이것들의 이점을 살리는 데는 기본적으로 어깨를 똑바로 턴해야한다.

 

 

 

2. 스윙의 크기

 

스윙의 톱을 어디로 할까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예를 들면 거리가 필요한 드라이버에서는 풀 스윙, 방향이 중요한 짧은 어프로치 샷에서는 하프 스윙으로 쳐 올리기 때문에 각각의 클럽의 특징을 살린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같은 클럽이라 해도 백 스윙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거리의 조절이 가능하다.

 

 

 

3. 임팩트의 각도

 

스윙 아크(Swing Arc:클럽 헤드가 움직이면서 그리는 둥근 궤적)의 어디에서 볼을 히트하는가에 따라 볼의 비거리, 탄도가 변한다. 이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어퍼 블로(Upper blow)는 클럽헤드가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고 나서 임팩트 하는 타법이다. 헤드가 어퍼로 볼을 히트하는 것이다. 어퍼블로에서는 볼에 오버 스핀이 걸려 탄도는 낮고 비거리는 연장된다. 티업한 첫 번째 타구에 적한 한 방법이다.

사이드 블로(Side blow)란 스윙의 최저점에서 임팩트하는 타법이다. 볼이 바로 옆에서 수평으로 헤드가 볼을 히트한다. 사이드 블로는 클럽의 각도에 정확하게 대응하여 볼이 날아간다. 페어웨이 우드와 롱아이언에서 사용된다.

다운 블로(Dwon blow)란 최저점에 도달하지 전에 헤드가 볼을 히트하는 타법이다. 다운 블로는 볼에 백 스핀이 걸려 탄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떨어진 볼은 쉽게 멈춘다. 미들 아이언과 쇼트 아이언에서 사용되는 타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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