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골프

[골프] 퍼팅 (Putting)

그루 터기 2021. 5. 30. 23:17

 

퍼팅 (Putting)

 

 

 

 

1. 퍼터의 그립

 

그립은 왼손의 인지가 오른손의 새끼손가락 위에 겹치는 역오버래핑이 일반적이다. 2개의 엄지로 샤프트의 중심선을 누른 것에 의해 퍼터 헤드가 스퀘어로 나가기 쉽게 된다.

 

  ① 오른손 등은 왼손과 평행하게 한다.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양손이 서로 영햐을 미치는 것을 막는다.

      두손을 대상에 수직으로 둠으로써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특히 임팩트를 하는 순간, 퍼터의 페이스르

      수직으로 유지하기 아주 쉬워진다.

  ② 오른 손 엄지손가락은 손잡이를 따라 오른손 검지 바로 아래까지 온다. 엄지가 여기서 더 내려가면 손과

      손목이 다소 뻣뻣해져서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못 미치면 조절력이 떨어진다.

  ③ 왼쪽 손등은 목표를 향한다. 이 손은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손이 지나치게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④ 왼손 검지가 오른 손가락들과 교차하는 리버스 -오버랩 그립 양손에 일체감을 준다. 하지만 양손을 하나로

      결속시키지는 않고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어느 한 쪽 손이 지나치게 지배적이 되지 않도록 막을 뿐이다.

  ⑤ 양손 엄지손가락이 클럽 손잡이를 따라 아래로 향하도록 한다. 엄지 손가라들은 다른 손가라들 만큼 민감하고

       퍼터로 공을 칠 때 가장 많은 피드백을 가져온다.

 

 

 

 

2. 축을 움직이지 않는 스퀘어한 어드레스,

 

  골퍼들이 18번 홀을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총타수의 40%는 퍼팅이라는 통계가 나와 있다. 250m의 드라이브 샷이나 25센티미터의 퍼팅 스트로크나 같은 1타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퍼트를 지배하는 것은 전부를 지배한다는 말이다. 또한 드라이버 쇼, 퍼트는 돈 이라는 격언도 있다 그정도로 퍼트는 스코어메이크에 중요한 것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은 곤란하다 소년처럼 극히 자연스럽게 홀을 향하여 칠 일이다. 라는 말도 있다.

  성공하는 이유 중 중요한 것은 스퀘어로 엮어 축을 움직이지 않고 곧장 당겨(백 스윙) 바로 내는 것 (다운 스윙)이란 점이다. 몸의 중심을 고정시켜 정확한 스트로크가 된다면 그 뒤에는 자기나름의스윙 스타일을 만드면 좋다는 뜻이다. 그래서 스트로크 전체를 통하여 필요한 것은 집어 넣겠다는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과 자신감이다.

 

 

 

 

 

3. 퍼터의 종류

 

T형 퍼터, L 형 퍼터, D 형 퍼터, 핀형 퍼터 등

 

 

 

 

 

4. 그린 잔디

 

  잔디에는 고려잔디와 미국이 원산지인 벤트잔디가 있다. 벤트잔디는 표면이 부드러워 잔디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어떤 종류는 고려 잔디 못지않게 정항력이 있는 것도 있다.

  고려 잔디는 비교적 싹이 굳건하여 잔디가 자라고 있는 방향 즉, 잔디의 결을 주의 기게 살펴야 한다. 잔디가 목표 방향으로 자라고 있는 것은 순목 혹은 순아, 순결이라고 하며 반대로 목표 방향에서 볼 쪽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역목, 혹은 역아, 역결이라고 한다. 잔디결이 볼에 저항이 많은 역결의 경우 당연히 강하게 히트해야 한다. 타구의 방향을 보았을 때 잔디가 반짝이는 흰 빛을 띠며 밝게 보이는 것이 순결이다. 타구 방향을 보았을 때 밝지 않고 진하고 어둡게 보이는 것은 역결이다.

 

 

 

 

 

5. 퍼팅 동작

 

  ① 목표선에 직선으로 이어진 테이크 백

      퍼팅은 손목의 유연함을 살려서 곧장 테이크 백 하고, 바로 임팩트, 그대로 목표선에 직선으로 이어진

      폴로스로우가 기본이다.

  ② 겨드랑이를 죈다.

      겨드랑이가 열려 팔꿈치가 축 내려간 자세에서는 정확한 스윙을 할 수 없다. 겨드랑이를 죄고 양어깨가 두손을

      잇는 삼각형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한다.

  ③ 저스트 미트를 명심하라

      퍼터에도 스위트 스폿이 있는데 거기에 볼의 중심을 정확히 저스트 미트(Just meet)하는 것이 기본이다,

      롱 퍼트의 경우, 어퍼로 쳐서 오번 스핀을 걸어 구름을 좋게 하는 타법도 있지만 바르게 쳐서 곧장 폴로스루를

      얻는 것이 포인트다.

  ④ 쇼트는 왼쪽, 롱은 오른쪽 몸의 중심

      몸의 중심은 양발의 안쪽이지만 짧은 퍼트의 경우는 약간 왼발쪽으로 하여 스웨이를 막는다. 긴 경우

      오른쪽에 무게 중심을 주어 스트로크를 하면 잘 구른다.

  ⑤ 볼은 누 바로 아래

      볼은 신체에 가까운 상태이지만 눈 바로 아래에 오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옆에서 보아 샤프트와 팔꿈치까지의

      라인이 직선이 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6. 퍼팅 타이프

 

퍼팅은 여러 가지자세로 행해진다. 히트의 방법에서 크게 나누어 2가지 타입이 있다.

 

  ① 스트로크 타입

      스트로크 타입은 손목과 양팔을 원세트로 하고 어깨를 써서 시계추처럼 움직여 히트한다. 목표 선에 따라

      테이크 백하고 히트 후 곡장 폴로 스루를 한다 .이끝까지 밀고 나가는 폴로스루가 중요하다. 벤트 그린에서

      롱 퍼트를 할 경우에적합하다.

  ② 톱 타입

      톱 타입은 손목을 써서 위에서 두드리는 듯한 느낌으로 히트하는 방법이다. 핸드펏트 자세를 치하고 손목을 꺾어

      헤드를 약간 흔들어 올려 탁하고 친다.

      볼에 스핀이 걸리기 쉽고 당연히 힘있는 볼이 구른다. 그러나 롱 퍼트에서는 방향이 빗나가기 쉽다.

      따라서 잔디의 싹이 굳굳한 고려잔디에서의 쇼트 퍼트에 적합하다.

 

 

 

 

 

7. 거리감을 기르는 롱 퍼트를 몸에 익혀라

 

  롱퍼트에서는 잔디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리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런데도 , 볼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막연히 읽고 (예를 들면 직선 8m라고 읽고) 곧장 퍼트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린의 경사와 잔디의 상태에서 볼이 슬라이스하거나 훅가거나 하는 상태를 될 수 있는 한 예측하여 퍼트 전에 정확한 라인을 상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루트에서 는 이렇게 치면 이렇게 들어간다고 확신하고 치는 것을 되풀이 함으로써 퍼트에 익숙해질 것이다.

그런데 거리감은 스윙의 강약과 터치에 관계한다. 이것은 신체로 느끼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이렇게 하여도 효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핀까지를 주변에 1m, 3m라는 식으로 눈금을 새긴다. 그리고 그에 맞는 백스윙의 크기와 터치를 예상하면서 연습하면 좋다. 실제에서는 컵의 주변에서 멎도록 겨냥하는 것이 요령이다.

 

 

8. 롱퍼트에서는 중간점을 생각한다.

  롱 퍼트에서 라인을 예상한 경우, 도중에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머릿속의 상상점이라도 좋고 실제로 어떤 잔디이 대수롭지 않은 부분이라도 좋다 그 목표를 향하여 스퀘어로 서서 곧바로 쳐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