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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 경기의 종류

그루 터기 2021. 6. 2. 08:00

 

골프 경기의 종류

 

 

 

1. 스트로크 플레이

 

프로나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가장 대중적으로 행해지는 경기 방식으로 18(혹은 27홀이나 36홀도 한다.)의 스트로크의 그로스로 승부를 결정한다. 라운드를 종료하고 총 타수가 적은 사람이 승리한다. 핸디캡이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총 스크로크 수에서 핸디캡 수를 뺀 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일이 많다. 이러한 게임을 언더 핸드 캡 경기라 부른다.

동타의 무승부의 경우 그 경기대회의 룰에 따라 연장전이 실시된다. 연장전은 한 홀 씩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하는 것과 3, 18홀 연장전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핸디 캡이 없는 경우를 스크래치 방식이라고 하고, 실력 자체를 결정하는 선수권 경기등은 모두 스크래치 경기 방식을 치러진다. 프로 경기의 경우 72홀의 스크로크 플레이가 이루어 지는데 보통 하루에 18홀 씩 4일 동안 하는 경우가 많다.

 

 

 

 

2. 매치 플레이

 

각 코스마다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스트로크 플레이 보다도 역사가 오래고 근대 골프가 이루어지지까지 주류를 이루었던 경기방식이다.

원칙적으로 플레이어 두 사람이 11로 대전하고 각 홀마다. 승부를 경정하는 싱글매치(Single match)의 경기 방법이다. 따라서 함께 플레이하고 있는 상대가 경쟁자가 된다.

각 홀 마다 그 홍에서 가장 스코어가 좋은 플레이를 승자로 한다. 타이스코어이면 무승부이지만, 이렇게 하여 이긴 홀 수의 개수로 승부를 결정한다. 최종 홀 까지 가지 않더라도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면 경기가 종료된다. 예를 들어 16번 홀 종료 시점에 한 사람이 3UP(3홀을 이기고 있는 경우) 이 된 경우 나머지 두 홀을 상대방이 이기더라도 최종적으로 는 이길 수 없으므로 경기가 종료된다. 이 때 16번 홀에서 승리가 결정되고 경기가 종료되며 이런 때를 3앤드 2라고 하는데 2홀을 남기고 3홀을 이겼다는 뜻이다. 그러나 매치 플레이의 경우도 핸디 캡이 적용될 때는 달라진다. 핸디 캡이 적용된 경우는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핸디캡 만큼이 홀에서 1스트로크씩 여유있게 칠 수 있는 방법이다.

 

 

 

 

3. 포섬

 

21조를 이루어 작전을 의논하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법으로 스코어를 내는 방법은 스트로크 플레이나 매치 플레이 방식이든 상관이 없다. 2명 씩 한 팀이 되어 볼을 팀당 1개로 친다. 플레이는 같은 팀에서 번갈아가면서 쳐야하지만 티샷은 홀마다 교대로 친다는 규칙은 없다.(규칙을 정할 수도 있다.) 포섬에서 남녀 1조로 할 경우를 믹스 포섬이라고 한다.

포섬에서 낮은 핸디캡인 선수는 격차의 3/8에 기초하여 다른 두 플레이어들에게 핸디캡을 준다. 예를 들어 A팀 의 합쳐진 핸디캡이 10이고, B팀의 합쳐진 핸디캡이 26 이라면 격차는 16이다. 163/86을 핸디캡을 준다.

 

 

 

 

4. 포볼

 

두 명이 한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방식은 같으나 각 선수들은 각각의 볼로 경기를 하고 두 선수 중에서 좋은 점수가 난 것을 그 팀의 점수로 환산하여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5. 스리볼 매치

 

세명의 선수가 각각 상대해 가는 매치 플레이어를 스리볼 매치라고 한다. ABC를 상대하여야 하고 B에 이기지만 C에 지는 경우도 있다. B,C 양자에게 이기는 경우도 있지만 양자에게 지는 경우도 있다.

 

 

 

 

6. 어게인스트 파

 

각 플레이어가 홀마다. 파에 도전하는 경기방법을 어게인스트 파라 한다. 파를 갖는 경우를 제외하고 언더 파이면 플러스, 보기 이상을 치면 마이너스로 계산한다. 게임 종료 후 플러스가 가장 많은 사람이 우승자자

 

 

 

 

7. 포인트 터니 & 스테플 포드

 

포인트 터니 경기는 홀마다. 파에 도전하는 것은 어게인스트 파와 같지만 계산 방법이 다르다. 파의 경우 1, 버디는 2, 이글은 3, 알바트로스는 4점으로 해서 마짐가에 종합 득점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을 포인트 터니라고 한다.

스테플 포드 경기는 각 홀에서 얻은 득점에 포인트를 주는 방식은 포인트 터너와 같으나 알바트로스 5, 이글은 4, 버디는 3, 파는 2점 보기는 점, 그리고 보기 보다 나쁜 건 점수가 없다.

 

 

 

 

8. 톰스턴

 

자신의 핸디 숫자와 코스의 파 숫자를 합하여 얻은 숫자만큼, 즉 예를 들어 파 72의 코스에서 핸디캡이 20인 사람이면 72+20=9291스트로크까지 1번 홀에서 차례로 쳐나가다가 마지막 92번째의 스트로크에서 볼이 떨어진 위치에 깃대를 세우고 누가 더 멀리 나갔느냐로 승부를 결정한다. 톰스턴(Tomston)이라는 것은 묘석이라는 의미이다. 1cm라고 길게 내는 쪽이 이긴다는 것이다. 코스 확보가 어렵지만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재미 있는 게임이다.

 

 

 

 

9. 3클럽 첼린지, 5클럽 첼린지 등

 

14개의 클럽으로 경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 3클럽이나 5클럽 등 몇 개만 가지고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때 클럽의 개수는 정해져 있지만 클럽의 종류는 선수가 결정한다. 롱 홀과 숏 홀에서도 같은 클럽을 계속 사용하여야 하므로 클럽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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