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수업은 계속되다.

그루 터기 2022. 2. 5. 21:22

10월 첫째주에 시작한 캘리그라피를 지금까지 계속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가능하면 시간을 내서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제가 하는 일이 좀 많아서 시간이 좀 부족합니다. 

첫째는 하루 한 권 이상의 독서와 서평을 쓰기 때문입니다.  금년 들어서는 반으로 줄이려고 하는데 

아직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그런가 아직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둘째는 운동이나 취미인데요.  일주일에 2일 정도는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당구도 치고 술도 같이 마시고, 

골프도 해야하구요. 가끔 급하게 지방에 가야 할 일도 생깁니다.  

그 다음은 아내와 일주일에 한 두 번씩 드라이브입니다.  그것도 쉽지 않네요. 

제일 꼼짝 못하는 시간이 손주 보는 시간입니다.  불규칙하지만 손주가 저의 집에 오는 날이 자주 있어서 그 시간은 

오롯이 손주와 같이 놀아줍니다. 

 

그러다 보니 주로 새벽시간과 밤 늦은 시간에 연습을 해야 하니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요.

짬짬이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더 보람이 있지 않을까요?

 

 

 

지난 시간에 이어 본격적으로 단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들은 대부분 샘플로 써 주신 거구요. 저는 보고 따라서 쓰는데 처음 연습한 종이들은 다 버려서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년말 까지 연습한 내용은 샘플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세필을 가지고 연습을 시작합니다. 

 

 

노래라는 단어의 글씨를 각각의 획에 따라 굵기를 다르게 해서 연습 했습니다. 

 

 

다음 날은 단어를 연습한 날이내요. 

 

 

 

슬슬 문장이 길어졌습니다. 

 

 

 

이제 글자체를 변경했습니다. 

글자체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자를 쓰기 위해서 기본적인 글자체를 배웁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쓴 겁니다. 

 

 

 

단어로 들어갔구요.

 

 

문장연습을 합니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을 많이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제가 책상앞에 붙여 놓고 보던 글인데 캘리로 연습하기 위해 샘플은 부탁드렸었습니다. 

 

 

 

 

이제 까지는 쌤께서 연습용 샘플로 적어 것들입니다. 

다음 부터는 제가 연습한 것도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