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도전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3개월 째

그루 터기 2022. 2. 5. 22:58

정확한 날짜는 기록하지 않아서 알수 없지만 

대략 3개월째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12월 쯤입니다. 

이때 부터는 제가 연습을 본격적으로 하다보니 연습한 것들이 좀 많이 있네요.

 

수업시간에 배운 것도 연습을 계속 했지만 인터넷에서 밴드나 카페 그리고 유튜브 등에서 보거나 

길거리를 지나면서 음식점 간판등 다양한 곳에서 눈에 보이기만 하면 사진을 찍어서 

연습을 했습니다

 

 

 

밴드에서 다른 분들이 쓴 작품을 보고 연습한 것들입니다. 

이 때부터 한 번 연습하면 서너시간씩 화선지로 하면 20~40 장씩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이건 강습 받으면서 받은 샘플을 보고 쓴 겁니다. 

 

 

 

이건 가까운 킴스클럼에 입점한 식당에서 사진 찍어서 연습한 것이구요

아랫쪽은 전통주 술병에 적혀 있던 것을 사진을 찍어서 연습했습니다. 

 

 

 

이건 캘리그라피용 글씨체가 아니라 POP용이었는데요. 

경북 무슨 시의 강의 시간에 사용한 것이라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서 한 번 연습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쓰기가 쉬웠습니다.  따로 연습하지 않고 처음 쓴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어를 연결해서 상상력으로 쓴 겁니다. 줄도 맞지 않고 크기나 각도도 들쭉 날쭉 하네요..ㅋㅋ

 

 

 

 

수업 시간에 고무 도장을 새기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강의실에서 한 작품인데 반이상은 쌤이 해주셨습니다. 

고무 도장으로 글씨도 쓰지만 나뭇잎이나 사랑마크 같은 걸 새겨서 찍어보는 연습인데 

글씨만 쓰는 것 보다 훨씬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 내용은 밴드에서 보고 쓴 것으로 기억되는데 

정말 많이 써 봤습니다. 세필뿐 아니라 큰 붓으로도 (중필) 여러번 썼던 기억이 납니다. 

글자 하나씩은 그냥 좀 봐줄만한데 구성은 영 아니올시다네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겠습니다. 

 

 

 

이것도 인터넷에서 보고 써본 겁니다. 

아직은 제가 스스로 구성이나 글자체를 만들지 못해서 열심히 카피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길거리 간판등에서 보이는대로 사진을 찍어 연습했습니다. 

 

 

 

 

이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친구 딸 결혼식에 갔다가 식당 간판으로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영주 한우집이 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카피문구가 마음에 들고 글씨도 생각보다 쉬워서 연습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밴드에서 선배님들 글씨를 보고 연습한 겁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긴 문장을 써 봤습니다 

밴드에 올려진 글을 보고 썼는데 볼수록 어색하네요.

강사 쌤께서 이걸 보시고 벌써 이렇게 긴 것도 연습했다고 진도를 팍팍 뺐습니다.  

 

 

이 문구는 제가 생각하기에 조금 쉽고 보기도 좋아서 수없이 연습했습니다 

아마 제일 많이 연습한 문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연말이 되어 새해 맞이 글 연습입니다. 쌤께서 샘플로 써 주셨습니다. 

 

 

세로획을 길게 늘리는 연습입니다. 

많이 하라고 해서 정말 많이 연습했습니다.  다양한 'ㄹ' 연습도 많이 햇는데 아직도 깔끔하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그림을 곁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