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그루터기의 일상사

부천 원미산 진달래가 공원

그루 터기 2022. 4. 5. 21:50

오늘 갑자기 손주랑 부천 원미산 진달래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낮에 원미산쪽으로 둘레길을 다녀온 아내가  지금이 가장 이쁠 때라고 해서 갑자기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어린이 집에서 온 손주와 며느리가 같이 가게되었는데

26개월 손주가 한 창 말을 배울 때라 '분홍색 진달래가 이쁘다'를 배웠습니다. 

요즈음 조사를 배우더니 아주 단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하루에도 열댓번을 깜짝깜짝 놀랍니다. 

또 킥 보드에 재미를 붙여서 며칠 사이에 폭주 운전자가 되었습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달리기 때문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네요.

 

 

 

진달래 동산 입구입니다. 

 

 

 

부천 종합운동장 뒷산인데요

주차장은 종합운동장 건너 주차장에 세울 수도 있구요(종합운동장 주차장 찍고 가면 거기 아르켜줍니다.) 

사람이 많지 않을 땐 자동차 등록과 앞에 작은 주차장에 새워도 됩니다.  (여기는 아주 가까워요)

 

 

진달래 동산에 까지 킥보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아직은 앉아서 타는 킥보드를 탑니다. 

 

 

 

손주 사진 찍느라고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몇 군데 찍었습니다 

한창 만개가 되어 보기 좋습니다 

손주 표현대로 '진달래가 이쁘다.'입니다. 

 

 

 

 

진달래 동산에서 내려와 부천종합운동장 공터에서 신이 났습니다. 

어제까지 살살 탔었는데 오늘 부터는 무조건 달립니다.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내일 바로 준비해야겠습니다. 

 

 

 

잠시나마 행복한 오후였습니다 .